얼마전 카톡이 왔다 그냥 몇년전 교회에서 잠깐 지나친 친구아닌 지인? 처음엔 잘지내냐는 그냥 안부 근황 그친구는 나랑 틀리게 공부도 꽤나해서 수도권4년제 그리고 20대초에 대기업도 입사했다...
(왜? 갑자기 연락한번없다30대중반이나되서야?) 나도 그냥 겉치레로 아는척 친근한척을 해주었다)
교회친구들, 이사이야기 부동산, 나중에 보자, 띄엄 띄엄 연락이 왔었고 자기가 있는곳이 서울인데 한번 보자 어디서 근무 하냐?
나는 분당 쪽이라 서울까지는 꽤나 먼곳이었고 1;1로만나기에는 부담 스러웠다 (그는 잘은 모르겠지만 직장생활...사회생활에 실패한것 같았다...직장에서도 의도치않게 나오게 되었고 주택매매도 결혼생활도(나보다 일찍결혼 물론 연락한번없었다...)시원치 않았고
한 보험회사에 부팀장이라는 직으로 나에게소개하였고 나는 불현듯 어떤의미인지 알아차렸다 나도 이미 사회의 단맛 시궁창 맛을 보았다...경험하진않았지만 그것은 지인의 달콤한맛만 빨고 버려지는 개미지옥같은 직이겠지? 나에게 까지 연락이 온것이라면 얼마나 많은거절 아쉬운 모멸감이 왔을까라는 감정도 잠시 모든것을 말하긴보다 예리한 거절이 나을것이다 미생의 양말팬티처럼....
그는 알까? 20대에 행한 거만함과 예의 없는 말투 "입사후에 3개월 월급은 주변 지인들에게 쏟아야 한다고"... 어떤 누구든 기분 나쁘게 맞박아치는 무시하는 말투...아니꼬운 미소
그는 나에게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무료로 보험설계를 해준다고 주민번호만 개인정보 동의만 하면 간단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본색을 드러냈다 나는 고민하지않았다 나는언제나 친절하니까 친절하게 나에게 필요하지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이미 많이 받았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더이상 이야기는 없다 나중에 본 그의 근황이나 sns나 인스타는 일부떠도는 보험팔이보다도 못했다
그렇다 일년후 문득 생각난 그의 카톡이나 sns ,인스타 는 그냥 회색이었다 친하다는 지인들모두
나는 안다 인생은 무소의 뿔처럼 외롭고 당당히 달려야한다 몸에 상처보단 앞으로 나아가지않으면 마실 물조차 없기 때문이다 냉혹하다고생각한가라고 나에게 물은적도 있다 아니다 그저 그에게 쓸데없는 조언 도움없는 가식적은 배려보다 날카로운 거절이 그에게는 차라리 약이 었을 것이다.
많은 지인들이 보험팀 팀장 부팀장자리를 권하지만 그자리는 다단계 그이상이하도 아니다...
끝.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당당히살자 이글은 사실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