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데 내가 인간 혐오증 걸렸다고 하면 나한테 무턱대고 욕 박는 애들이 존재 한다 그런데 내 이야기 잠깐 들어보면
생각이 바뀔꺼다
내가 20년 장사하면서 여지껏 만났었던 빌런들 썰풀지? 책 10권도 부족하다 진짜로
한가지만 얘기 해 줄까?
가게에서 점심 시간에 식구들과 밥 먹고 있었어 우리 가게가 유리문이라서 밖에서도 다 보여 매장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 가게 앞에 차가 한대 주차하더라 그러더니 크락션을 빵! 빵! 울리더라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계속 크락션을 빠아~앙! 빠아!앙 ! 울리더라 ;
그래서 뭐지? 하고 쳐다보니 자동차 유리문이 스르륵 열리면서 선글라스 낀 운전자가 나를 쳐다보며 나보고 오라고 손짓 을 하더라
손짓으로 나보고 오라고 손짓을 하길래 나는 손님인줄 알고 달려가서 무슨 일 이시죠? 손님? 물어보니..
나보고 하는 말이.. 아저씨 여기 화장실이 어딨어? 이러더라 .. ;;
그래서 내가 ..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기요? 화장실 물어보실거면 내리시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셔서 저에게 정중히 물어보셔야죠?
이말을 하니까 아무런 대꾸도 없이 차 빼서 걍 가버리더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