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01:48:42
해병대는 육군에 소속되어 지휘받는 게 맞다.
그냥 육군 내의 특수부대 정도로 규정하여 운용해야 상식에 맞는 것이다. 결국은 지상전이 위주이고 지상 목표 점령을 목적으로 하는 해병대는 해군보다는 육군에 소속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 게 훈련 과정의 체계성에도 부합한다.
어떤 육군 부대도 임해 훈련을 추가로 받으면 해병대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인 것이다.
애초에 해병대라는 제대가 생긴 목적인 상륙 작전이란 것도 이제는 고속, 고성능의 미사일, 드론 등 각종 무기의 발달에 따라 점점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되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각 국 해군의 항공모함도 이제는 무용지물이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상륙 부대(해병대)를 실은 수송선, 군함들이 자국 근해에 올 때까지 그냥 기다려 줄 나라가 이제는 많이 없고 앞으로는 더더욱 없는 것이다.
즉, 솔까 이제 그리고 앞으로는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상륙작전이란 게 가능하기 때문에 해병대의 존재 이유가 예전보다 크게 줄어 든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해병대를 타 군종에서 독립시키는 건 시대에 맞지 않는 일이고 전시의 작전 혼란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본다. 해병대는 육군에 소속되어 지휘받는 게 맞다.
군종 내지 제대 간의 자존심 싸움은 전시 작전에 지장을 초래하여 승리를 놓치게 만들고 승리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안 죽어도 될 병사들을 죽게 만든다는 건 이미 2차세계대전 등 역사에서 증명되었다. 대한민국 군대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
(202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