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작품상도 받고 말이 많던 에에올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봤네
내가 멀티 유니버스 이런 설정 극혐하는 게
내 본연의 모습의 누군가가 다른 우주에서 존재하려면
사람의 몸을 형성하는 DNA의 총량은 약 30억 쌍의 염기쌍이 있는 데
이 수십억 염기쌍에서의 또 연결된 경우의 수 생각하면 ..........
거기에 다른 등장인물들 역시 똑같이 재등장하는데, 이런거 까지 모두 감안하면
거의 구골 급 분의 1 확률임...
물론 우주라는 게 존나 무한하기에 ( 아직 우주도 미지의 존재지만.. ) ,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무한대로 존재하다 치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겠다만
이 영화를 보면 단지 외형 비슷한 사람들 뿐만아니라
돌도 나옴 ;;;
여기서 설정 구멍생기더라
축적된 경험 , 생각의 흐름이 같은 '나' 인 경우... 돌은 당연히 다를수밖에 ... 일반 유기체랑 무기체 돌덩어리 경험이 같을리가...
아무튼 이런저런 극혐스러운 멀티버스 설정은
대충 영화적 허용이라 생각하고 넘기고...
영화 자체는 존나 정신사나웠음
호불호 쎄게 갈릴 이유를 알겠더라
여기 영게에서도 별로라는 사람 , 좋다는 사람 딱 반반 갈림
아마 동양인 입장에서는 대부분 불호로 여길꺼다
서양인 입장에서는 호로 여길테고
이게 이유가 뭐냐면


동양인과 서양인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다름
멀티버스 관련 주제 영화 드라마가 동양권에서 많이 없는 이유가 그거임
서양인은 '나' 에서 세상으로 넘어가는 관점이다보니 다른 우주에서도 '나'의 존재 , 이런 호기심이 씨게 올수밖에
반면 동양은 세상에서 '나'로 들어오는 관점이다보니 , 다중 우주보다는 같은 한 세계관 동일 우주에서 계속 돌고 도는 걸로 보는 거지, 이게 윤회사상 같은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아마 서양인 비중이 높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고, 로튼 IMDB 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싶다
네이버 평점이라던지 좋게 준 사람들도 아마 , 서양적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재평가 한후 내린걸꺼임.
아마 처음에는 세상이 날 몰카하나 ? 잠깐 생각을 들었을 애들도 많을꺼다
아무리 작품을 이상하게봤어도, 이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한 영화라고 ! 자꾸 세뇌시키면 그 작품도 다시 좋게 보이는게 인간의 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