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정해진 운명이 있고 그 운명에 따라 흘러가는거임

 

 

 

내가 새벽 4시까지 안자고 이런 똥글 쓰고 있는것도 운명이고

 

찰리커크가 총맞아 죽은것도 그렇게 총을 맞고 죽기위해서 31년을 살아오게 프로그래밍 되어있었던거임

 

 

 

내가 나중에 인생 망해서 자살하더라도 그것도 운명이고

 

어떻게 인생이 잘 풀려서 잘 살아가게 되더라도 그것도 운명임

 

 

 

점심을 서브웨이 먹을지 맘스터치 먹을지 20분 동안 고민하다

 

맘스터치 먹는것도 내가 정한게 아니라

 

내가 정하는것까지가 정해진 운명임

 

 

 

아무리 내가 자의적으로 뭔가를 한 것 같아도 그냥 그렇게 할 운명이었던거임

 

 

 

근데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들 증명할 방법도 없고 벗어날 방법도 없음

 

 

 

내 인생이 어떻게 프로그래밍 돼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운명을 내다볼 수도 없음

 

 

 

그래서 그냥 살아야함

 

 

 

태어날 때 부터 외모 재력 재능 지능 성격 노력 건강 이 모든게 정해져있는

 

존나게 불공평하고 개좆같이 불쾌한 시뮬레이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