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acle)은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매출 규모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하지만 AI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가 660억달러(약 100조원)의 부채를 져서 부도위험 상태라고 한다. 오라클의 주가는 올해 9월 고점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빚을 내서 AI에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수요가 적기 때문이다. AI 수요가 기술 기업들이 예상하는 만큼 실제로 발생할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헤지아이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프리드먼은 “오라클이 의미 있는 수익을 내기 위해 지금 투자해야 하는 규모에 걸맞은 수요가 실제로 같은 방식, 같은 크기로 나타날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메타 등 빅테크 4곳이 장부에 숨긴 투자 부채가 170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AI 운영사가 재무적 어려움을 겪으면 이 위기가 예측하기 어려운 경로로 미국 금융시장 전반에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 전문가들은 AI거품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귀가 얇고 유행에 민감한 한국은 AI투자 열풍이 불어서 온갖분야에 AI를 접목시키려고 하는데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