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내려오면 버스 정류장 근처에 고기부페가 생겼더라고

1인당 만원인가? 뭐 그쯤 했을거임 

소고기 돼지고기 소곱창등등 무한리필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면서 봤다가 담날 가기로함

담날 인당 만원씩 챙겨옴

뭐 오늘 학교 끝나고 무한리필 간다해서 급식을 거르진 않음

급식도 배부르게 먹고 학교 끝나고 고기부페로 갔음

나포함 총 네명 입성함

들어갈땐 사장포함 직원들 모두 반갑게 인사 해주더라고

일단 자리에 앉고 뭐부터 가져올까 대화를하는데 ㅈ까고 그냥 다 들고오자임

시작부터 소고기 돼지고기 곱창 대창 한 10키로는 들고온듯

진열되어 있던 고기가 절반 이상이 빠졌는데 워낙에 바빠서 그때까지 사장은 눈치 못챔

일단 처음 가져온 고기 공기밥이랑 다 조짐

뭐 고기는 평소 다들 잘 먹다보니 다음엔 곱창만 먹자고 정함

두번째 고기 가지러 갔을때 곱창 대창 싹쓸어옴

막 구워서 맛나게 먹고 있는데 그때부터 사장 눈초리가 심상치 않음

리필칸에 고기를 안채워 주더라고

다 먹고 리필 할라고 하는데 텅텅 비어 있음

사장님 여기 고기가 없어요 하니 

짜증내면서 준비중이니 기다리라고함

그렇게 아이스크림 초토화하고 담배한대 피면서 기다렸는데도

결국 리필 안시켜놈

다들 짜증나서 그냥 나가자 하니까 

그제서야 사장 싱글벙글 달려오더니 결제받을 준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