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에 시골 사진관 누나가 정말 이뻣다

 

긴 머리에 정말 수수하게 이뻣음. 만인의 이상형.

 

근데 아무한테도 마음을 안 줬다

 

 

애들 마음 실컷 가지고놀고 선물만 받고 땡이었음

 

그 누나한테 놀아난 남자애들이 우리 과에만 12명 (25명 중)

 

 

다른 과도 마찬가지였으니 사실상 대학교 남학생 전체가 놀아남

 

데이트 해주는 척 하면서 받을 거만 받고 끝

 

 

 

그랬는데 저 멀리 떨어진 의료원에 공보의 새로 부임하니까 

 

사진관 누나가 거기로 출근도장 찍음;

 

 

기숙사생들 결핵 검진 받아야 돼서 의료원 가야됐는데

 

거기 갈 때마다 누나가 있는거임..

 

 

공보의 당직일때는 아예 저녁에 도시락 싸들고가서 다음날 점심에 같이 퇴근하는 거 누나 스토킹하던 새끼들이 목격함

 

 

 

우리 학교 남학생들 그 얘기 듣고 단체로 멘탈 터졌고

 

몇명은 폐인돼서 학교도 안 나오고 반병신됐는데

 

 

누나는 주말마다 시내에서 데이트함

 

몇번 봤는데 정말 행복한 웃음이었음...

 

 

우리한테는 보여주지 않던 세상 행복한 웃음....

 

 

 

 

후우.... 여자 믿지마라, 상처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