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공부하기 싫어서 노가다하고 쿠팡 뛰는 놈들한테 이거 말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그래도 소수의 공부하고자 하는 게이들이 있을 거라 믿고 이야기 한다.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세대수 적은 아파트에서 시설관리 근무하는게 최고다.(구체적으로 400세대 이하) 내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다. 주당비,주주당비 등등 여러가지 근무형태가 있지만 격일제 근무는 일과시간 끝나고서 공부할 수 있고 또 짬되면 근무시간에도 틈틈히 공부할 수 있음 또 비번날에도 공부할 수 있고. 주간 근무하면 저녁에 퇴근해서 헬스장이라도 갔다오면 밥먹고 바로 자야한다. -.-
왜 세대수 적은 아파트냐면 첫째 일단 세대수가 적기 때문에 민원이 별로 없다. 둘째 아파트 시설이라고 해봐야 관리할게 별로 없다. 셋째 세대수 적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없다.세대수가 크면 2인 1조,3인 1조로 맞교대 돌아가야 하는데 인간들이 많으면 그만큼 갈등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쌓인다. 1인 1조로 맞교대 하면 니 좆대로 니 방식대로 근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니 방식대로 한다는게 곧 자유임. 니가 책임질 수 있는 한도 안에서 자유롭게 근무한다는 것 자체가 곧 편하다는 것임. 넷째 시설관리중에서는 아파트 격일제 근무가 근소하게나마 월급이 많다.
첨언하자면 너무 신축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까탈스럽고 너무 오래된 아파트는 노후화된 시설 때문에 똥관 터지고 밤에 수시로 소방감지기 울려서 근무하기 힘들다. 준공된지 10~20년 된 아파트가 적당함.
물론 경력이 있어야 세대수 적은 아파트에서 사수로 근무할 수 있는데(혼자니까 사수)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첫째 입주아파트에 부사수 들어가는 방법,입주아파트에서는 곧잘 무경력 무자격증 초보들 뽑아 쓴다. 요즘 입주아파트가 많이 없기는 하지만 둘째 호백병마 같은데 가서 저임금으로 빡쌔게 한 1-2년 구르든가 편하게 시설관리 근무하려면 어쩔 수 없는 과정이다. 참고로 시설관리는 자격증 하나 없어도 된다.경력이 중요함.(주로 법정선임하는 과장,소장 등은 자격증 필수) 물론 소방 2급 수첩이나 전기기능사 정도 가지고 잇으면 시설관리 입문으로 아주 훌륭하다.
이렇게 해서 나는 주택관리사보,전기기사,공조냉동기계기사,소방설비기사 땀. 근데 시설관리 하는 사람들 중 공부하는 사람은 10프로 미만이고 그중에서도 성과를 보는 사람은 더더욱 드뭄.즉 편해서 타성에 젖는거지. 자격증을 따고서는 길이 나뉘는데 계속해서 현장 책임자-관리자 방향으로 테크트리 탈지(즉,소장,과장) 아니면 소방시설관리사 혹은 기술사 같은 엔지니어 쪽 테크트리를 탈지
나는 소장 좀 하다가 소장 계속하면 제명에 못죽을 것 같아서 소장은 안하기로 하고 일단 전기과장으로 세대수 적은 아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월급은 370따리이지만 집에서 존나 가깝고 세대수가 적어서(300여세대) 존나 편할 것 같다는 감이 와서 지원한건데 , 내 예상이 맞음.
월급 좀 적게 받더라도 편하고 만만하고 집 가까운데서 오래 근무하는게 돈 버는 것임 돈 좀 많이 준다는데 가서 좀 하다가 때려치는 것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