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소프트웨어 리콜 건으로 블루핸즈 다녀옴
예전에도 현대차 AS 편하다는 얘기가 이해 안간다고 몇 번 불만글 쓴 적이 있는데..
참고로 이 리콜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쪽 두 번째 리콜임.
FSD가 돌아다니는 시대에 단순 ACC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 리콜을 두 번씩 쳐 하는 클라스..
[예약 불편]
이것도 무슨 마이현대앱인가? 하는 걸로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
주변에 현대 센터는 몇 개 있지만 2개월 이내 예약이 가능한 곳이 하나도 없어서
두 달 전에 겨우 예약 잡아놓은 걸 오늘 들어감..
bmw 같으면 이런 안전 관련된 리콜은 아마 1~2주 내에 끝났을 것임
[절차 불편]
수입차 브랜드였으면 걍 편안한 로비 커피나 간식 먹으면서 안마의자에 앉아 있으면 어드바이저가 다 되었다고 찾아오는 식이거나,
바쁜 사람은 대충 입고 시켜놓고 집에 가면 작업 끝난 뒤에 집 앞으로 가져다 주는게 일반적일텐데..
블루 핸즈는 무슨 4명 앉을 수 있는 너저분한 벤치 하나 있고,
TV도 없고, 심지어 믹스커피도 안 주는 곳이 고객 대기실이더라
거기서 작업 끝날 때까지 대기 했음..
참고로 이게 나름 빌딩 전체를 다 쓸 정도로 규모가 제법 큰 블루 핸즈이고
우수 지점 인증 받았다고 플랜카드 크게 걸어놓은 곳이다
뭔가 노조 활동하실 것처럼 생긴 작업복 입은 접수창구 할줌마들의 티꺼운 응대라던가 뭐 이런 건 아예 적지도 않겠음
[작업 불만]
내가 예약할 때 틀림없이 리콜 + 기본 점검으로 요청했는데
이게 엔진룸 열면 바로 보이는 부동액이 min 이하로 내려간게 보여서 이거 채우거나 점검 좀 해달라고 한 거임
근데 작업 다 되었다고 해서 본넷 열어 확인해 보니 
손도 안댄 것임. 아마 열어보지도 않았던 거 같음
이거에 대해 정중히 얘기했더니.. 작업복 입은 아저씨가 터덜터덜 뭔가 들고 와서 부어주고
됐죠 하고 가더라
뭐 차가 싸구려니까 서비스도 어느 정도 로우퀄은 감수할 수는 있는데
만약 내가 억 단위인 제네시스 같은 거 가지고 여기 와서 저런 대접 받으면 좀 많이 슬플 것 같음
대체 현기차 AS가 좋다는 얘기는 누가 퍼트리는 건지 궁금하다. 빠르길 하나 편하길 하나 제대로 하길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