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때는 당연히 정치얘기를 안해서 서로의 정치 성향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만난지 2년차때 약간 진보적 성향을 띄는거보고걱정은 했는데.. 지금은 아예 이재명 팬이 다돼버린 여친을 보니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오늘 아침에 장난반 윤어게인을 외쳤는데 "개소리 말고 꺼져~" 소리 듣고 집안분위기만 냉랭해졌다..

짱깨 욕하면 인종 차별자 취급받기 일쑤고, 깜둥이의 깜짜만 꺼내면 개쌍욕을 쳐먹는다.. 여친 고향은 전라도가 아닌 진성 부산인이다.. 조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