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순신은 젊은 시절 자료가 거의 없는듯 싶기도 합니다.

말과 행동을 보면 젊은 시절에 세월을 허비했을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이 잘 나면 말을 안 듣기에 안 써주는 기류가 강하던 시절에는

이순신 같은 인물은 쓰임을 받기 힘들지요.

그 시절에는 60세만 되도 환갑이라고 오래 살았구나 했다던데

과연 이순신의 나이와 힘든 일에 해당하는 수군에 들어간 것을 보면

어쩌면 나이를 먹었는데 먹고는 살아야 하니 수군이나 해라 이런 것 아닐까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현 시대의 군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는 이순신은 존재할 수 없다 생각해봅니다.

2.

맥아더는 군인 명문가에서 태어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물입니다.

원체 사람이 잘났기에 시기질투의 대상이기 때문에 악마화하려고 공격하고 있는데 지금도 물어 뜯기고 있지요.

정치권에 숙청 당했지만 다시 살아 돌아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인물이지요.

요즘 미국 사관학교를 보면 국회의원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군인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정치권에 고개를 숙이는 법을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