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층간소음 이웃 살해 양민준(47) 신상공개…충남경찰 결정 (+관리사무소, 70대, 살해, k3)

층간소음 갈등 끝에 윗집 이웃을 살해한 피의자 양민준(47)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남경찰청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결정했으며,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즉시 공개가 이뤄졌다. 공개 정보는 다음 달 9일까지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양민준은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관리사무소로 피신했지만, 피의자가 차량으로 출입문을 들이받고 다시 공격하면서 결국 숨졌다.

사건 전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경찰 신고와 관리사무소 중재가 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충남경찰청 피의자 신상공개 공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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