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좀 살아보니까 그냥 버티는게 답인거 같다

 

백수일땐 늘 무료하고 빈곤하고 앞날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그게 나은듯

 

취업하고 보니 잠도 못자고 출근해야하고

이런저런 변수들이 나이드니까 힘들다

 

젊을때야 변수들로 하여금 퀘스트깨는 맛도 있지만

나이들어선 그냥 편한게 최고다

 

굳이 먼가를 애쓰면서 노력하고 고생해서

무언가를 이룰필요가 없는듯하다

 

그렇게 이뤄낸 사람들도 결국은 다 저세상으로

갔지 

 

그러니 나이들어선 안전감 편안함이 최고니까

무언가를 바라거나 욕망하지마라

 

그냥 현재가 무료하고 그래도 그게 나은삶일 수 있다

 

22세기에는 일하지 않아도

생존의 욕구가 해결되는 시대가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세상이 그러질 못하다

 

그러니 개인이 살아가는거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생존의 노력은 해야겠지

 

형이 살아보니까 서울이 아닌 lh임대 아파트 살면서

빚지지 않으면 백만원만 벌어도

충분하더라

 

결국 고통은 세상에 맞춰 나의 시간 에너지 삶을

쏟아야하는게 피곤한기다

 

그냥 좀 덜쓰고 없이 살아도

자고 싶을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쉬고 싶을때 쉬는 삶이 최고의 삶이다

 

이런 삶을 살기위해서

욕심을 버린다. 씀씀이를 줄여 살아가는법을 터득하는거지

 

살아보니까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다

결혼은 안하는 추세로가고있으니

미혼이 잘못된건 아니라는 것이다

 

잠자고 있는 사람을 깨워

삶의 희로애락을 굳이 경험시킬 필요는 없어보인다

 

그러나 깨어났다면

1인이 이 시대에 맞는 고통은 어느정도

감내하는게 너의 사명이다

그러니 피곤한거지만

그래도 시간은 갔고 시간은 간다

 

그럼 어느새 좋은 세상으로 갈 수있다

그때까지 인생 80년 100년 순간이다

버텨내야 다른 세상에서의 리스크가 전혀없다

이게 너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