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떼강도, 방화, 차량절도 등 조진웅이 중범죄 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21년 동안 아무 문제없이 배우생활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다. 가난하고 배고파서 어쩔수 없이 경범죄를 저지른게 아니라 말그대로 좋아서 약자들을 괴롭힌 것이기에 용서를 받기가 어려운 것이다.
조진웅은 2025년 8월 15일,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다. 광복절을 기점으로 조진웅의 중범죄 과거에 대한 제보가 '쏟아졌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느냐 하면서 사건이 터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조진웅의 고향이 부산이다. 물론 부산에도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지역에 비해 나쁜사람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조폭도시'라는 오명이 있으며, 칠성파 등 전국구 조직의 근거지이자 활발한 세력 다툼이 있어 골치아픈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은 인구 대비 강력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인, 강도, 성폭력 등 5대 범죄가 하루 평균 90건에 육박하여 서울보다 훨씬 높다. 특히 구도심인 중구, 동구 등에서 강도 사건이 많았으며, 최근에는 조직폭력배 연루 투자 사기, 흉기 난동 등 강력 범죄로 치안이 불안하다고 한다.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조폭이 일반 시민을 폭행하고, 호텔에서 흉기를 동원한 집단 난투극도 있었다.

부산에 조폭이 얼마나 많냐면 인구는 서울이 3배나 많지만 조폭수는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부산경찰들의 조폭관리는 느슨하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특별단속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세력이 약화되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한다.
서면에서 조폭이 일반 시민을 폭행했는데, 출동한 경찰이 조폭인줄도 모르고, 체포하지 않은 채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고 한다.
지역출신들은 서로 인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이렇게 조폭들이 설치는 나쁜 환경도 자기지역 고유의 전통으로 여기는 부산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다. 2024년 10월 칠성파 간부 결혼식 때 부산시 국회의원들이 축기를 보내 논란이 되었다. 상피제(相避制)가 필요한 것이다. 강력범죄율이 높은 지역은 타지역 출신들이 경찰업무를 보게하고 좀더 강력한 공권력을 동원해서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 염전노예사건이 터진 전라남도 연안 및 도서지역도 마찬가지이다. 경찰도 한통속이었기 때문이다.
부산은 난폭운전 문제도 심각하다. 도로가 이상하게 설계되어 있고 언덕이 많은 것과 별개로 난폭운전자의 비율이 다른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점선 물고 운전하는 차도 많고, 교통량이 많아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뒤에 차가 오던 말던 깜빡이도 안키도 들이미는것이 기본이고 클락숀 한번울리면 창문열고 쌍욕을 하면서 바로 승질부터 나온다. 깜빡이 키고 차선변경 하려고 하면 외지인이라고 풀악셀 밟고 위협을 해서 깜빡이를 안키게 된다.
부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비율도 낮았다. 2023년 기준 난폭운전 송치율은 서울 37%, 대구 22%였으나 부산은 6%에 그쳤다. 신고 건수는 서울(224건)의 두 배인 414건이었지만, 송치 건수는 23건에 불과했다. 다른 지역에선 높은 송치율이 억제력으로 작용하지만, 부산은 낮은 처벌 비율이 재발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하자,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해수부 공무원들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부산 이전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는 삶의 터전과 가정이 흔들리는 문제라며 단식, 삭발, 성명 등 투쟁을 벌였다.

대전/세종시보다 부산이 더 규모가 크고 관광지도 많아서 재밌는 것도 많을텐데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치안불안과 난폭운전 등 민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