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고, 전장이 좀 짧은 편. 클럽하우스도 고급스럽고 일본에서 드문 전동카트. 페어웨이 카트 진입 허용.
겨울 평일 기준 23,000엔 정도 2인플레이시 4,400엔 추가, 락카이용료 550엔
2. 에메랄드코스트링크스 골프클럽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흐린날이여서 바다 색이 좋지는 않은데. 9개홀이 바다 옆으로 지나간다.
예약 난이도가 높아서 겨울에 치기는 하늘에 별따기. 여름에는 원하는 날에 칠 수 있다.
거의 모든 홀에 연못이 하나쯤은 있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난이도가 높다. 16번 홀은 바다를 넘겨서 치는 시그니쳐홀.
평일 기준 23,000엔 정도 2인플레이시 4,400엔 추가, 락카이용료 550엔
골프 인생에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
3. 오션링크스 골프클럽

가장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 인데, 오비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페어웨이가 넓어서 문제되지는 않는다.
블랙티도 있는데 화이트티와의 거리가 100야드 이상 차이남. 백 싣고 나르는 인도놈이 있는데 거의 백을 던지는 수준.
주말기준 23,000엔 정도 2인플레이시 4,400엔 추가, 락카이용료 550엔. 주말도 같은 가격이다 여기는.
딱히 가지 않아도 되는 구장. 에메랄드코스트를 칠 수 있음 베스트고 같은 가격이면, 시기라를 한번 더 치는게 낫다.
시기라 기준으로 숙박객은 20% 그린피 할인이 적용 되고, 아마도 다른 리조트도 비슷한 정도의 할인이 있을 듯.
한국 가을골프(11월 초~중순기준 ) 누런 풀에서 주말 그린피 보통 27정도 하는데, 카트비 캐디피 세번 칠 정도면 비행기표랑 얼추 비슷하니 골프 좋아하면 겨울
에 한번쯤 가기 좋음. 최저 20도 최고 25도에 바람이 불어서 전혀 덥지도 전혀 춥지도 않음. 골프치기에 아주 최적의 날씨.

한국에선 절대로 굴을 먹지 않는데, 일본에선 늘 굴을 먹는다. 한개에 800엔 정도 하는데 레몬즙을 짜고, 폰즈를 살짝 적셔서 한입에 마시듯 먹으면 대단히 만족스럽다. 크기는 주먹정도 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