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뒤 강원도 원주의 신사임당 호텔에서 3차전이 열렸다.

130명이 남았고, 5명씩 조를 모아 한조당 최고의 실력자 한명만 남기는 대회였다.

그렇게 26명이 남기로하고, 시작됬다.

태무진이 포함된 조에는 '다스엔젤', '인페르나',

'달리오', '이타치' 라는 경쟁 래퍼들이 있었다.

그중 달리오는 인도의 부호였고, 이타치는 일본 야쿠자 집안, 다스엔젤은 문신한 데스메탈계에서 알아주는 락메탈 매니아였고, 인페르나는 여성래퍼였다.

중3인 인페르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고등학생인 태무진보다 나이가 많은 성인 래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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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조 중에 첫번째 조에서 래퍼 '닭계'와 '라이두', '실버센치', 그리고 MC 듀크몬과 Diaflow(다이아 플로우)의 생존 랩배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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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계 : 닥근해, 닦은애, 박근혜, 박은 Han, 닭그녜 닮은애, Me a too Lie Soldier Bit a Booda 실리 콘,

난 실리에 맞춰서 실리콘 人형들 가지고 노는 담배 질린 형, 니 와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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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두 : 마르스 해머 불탄소리하고 있네 내가 막 뻘겋게 담근애, Like 소녀김치 나 눈 암살자라서 네살을 걷어내지 난 거대한 신상 느부갓네살

여덟살에 이미 부처의 경지에, 신과 신의 대화라고 나의 아들과, 세상을 나, 눠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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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센치 : 브루스칼리파 아이젠 티티, 김홍월 선생 김치볶음밥밖엔 안먹어 라이카 아이듀솔져, 나가라 풋 나가라 풋 너넨 이제 나가리랑께 아가리파이 죽빵 갈기고서, 갈릴리 앞바다에서 쉬 눠, My 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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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몬 : 성기사 왔더 Fuck 참혼, 너네들 다아는 바나나몽, 개식 사로는 '싸쥐' 박민규 불알을 끊는 Why 뒤/지, 니 목골에서 내가 웃어 싸이호닉, 혼천외교에서 왔다면 난 니 도망각을 읽어, 교수로 불림을 얻지, 프로 패서 얻은 프로페서 지기, Live No 울버린, 야수지만 성전사 난 호룡이 도망가는 곳임을 아네 저도 I'm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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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플로 : 약간의 기술을 사용할때지 마지막 시대의 Flow My name was '아볼루온 Flow,'

Deep Three 게이 민규 오빠 수정이 히프크라테스 툭닭툭닭, I'm 발림규

발버자드 제의하다 뺨을 두들겨맞은 손오공과 Mix Match 붙으러왔다가 손오공 따라잡으려는 박민구를 맞이해,

디아폰 챕터2에선 안노리던게 있는데 그건 바로 메카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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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랩이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판결이 있기까지 5분의 시간이 있었다.

"첫번째 조의 생존자는.."

잠시 래퍼들의 눈빛이 빛이나고, 단상에서 심사위원의 말이 이어졌다.

"듀크몬입니다."

듀크몬은 26명중 첫번째로 포함되게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