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디씨에서 일어난 아프칸 불체자의 총기난사 테러사건이 일어나기 5분 전에 거길 지나갔었슴. 가족들하고 디씨로 커피 마시러 가서 주차하고, 카페 가던 길에, 딱 그 현장 버스정류장에서 배회하던 회사 동료아재들 만나서 애기 인사시켜줬었슴. 

 

그 아재 팀도 방탄조끼 입고 있었는데, 만약 우리랑 더 얘기했었으면 그 아재 팀이랑 우리가 뉴스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난 이틀간 악몽만 꿨슴. 

 

아무튼 그 사건 직전에 아재팀이랑 빠이하고 헤어졌는데, 아재는 한블럭 더 지나가다가 총격소리랑 무전 듣고 현장으로 뛰어들어갔슴. 뉴스에 찍힌 사람중 한명임.

우리 가족은 카페 들어가면서 총소리 들었는데, 난 마누라한테 별 소리 아니라고 안심 시키면서 아재한테 전화하니 당연히 전화 안받고..

 

그날 네셔널가드 스페셜리스트랑 스탭서전이 총 맞았다는 소리 듣고 안도와 분노가 교차했었슴. 그 죽은 20살 스페셜리스트가 너무 불쌍하고 그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지 참... 

 

이런 좆같은 일이 발생해도 트럼프의 무리한 삽질이 부른 참극이라는 개소리 해대는 새끼들은 다 베네수엘라로 보내버리고 싶음. 영국 갔더니 밀입국자들 때문에 나라가 시궁창이 됐더만 ㅅㅂ 

 

아무튼, 그냥 이번주 일기로 끄적거려 보지만.. 참 사람 인생 부질없다는게 이런건가 싶었던 한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