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장하는 댓글부대가 너무 많음. 과연 사실일까?

 

도쿄대 논문 인종간 유전적 거리 지도를 보면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민족이 일본인이고 가장 거리가 먼 민족이 몽골인임.

 

몽골족과 한민족이 혈통적으로 가깝다는 루머는 몽고반점이라는 용어에 대한 오해 때문임. 몽고반점 있는 건 몽골족 피가 섞인 거라는 오해

 

명칭이 "몽고반점"인 이유는 1883년에 일본에서 활동하던 독일의 인류학자 에르빈 발츠(Erwin Bälz)가 이 현상을 설명할 때 본인 환자들 중 몽골인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다고 (잘못) 판단해서라고 한다. 의학용어로 Congenital dermal melanocytosis라고 한다.

 

'몽고반점'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이 반점은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인종에서 상당히 보편적으로 발견된다. 약 80%의 아시아인 아기와 80-85%의 아메리카 원주민 아기에게서 나타나며, 폴리네시아와 미크로네시아 사람들의 약 90%, 남아메리카의 어린이 중 약 46%에서 발견된다. 심지어 백인 아기의 5~10%, 튀르키예 아기의 26%,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기에게는 90~96% 발견된다고 한다.

 

위 표에서 보듯 몽골족은 아이누보다 티벳족보다 한국인과는 유전적 거리가 멂. 동북아에서 가장 유전적 거리가 멂. 과거 유전자분석기술이 부족할 때는 미토콘드리아를 분석해서 유전적 유사성을 따지다보니 개소리가 난무했으나 요즘은 상동염색체를 통한 유전자분석이 가능해져 친자확인 검사와 동일한 수준의 정확성을 가짐.

 

환빠들이 주장하는 한민족이 시베리아 바이칼호수에서 시작해 한반도로 건너왔다는 주장은 완전한 개소리라는 거지. 위 표에서 보듯 몽골족과 시베리아인은 뿌리가 같다고 볼 수 있으나 한민족과는 아주 동떨어진 민족임. 아이누보다 멀다면 말 다한 거지. 물론 위 표의 아이누는 일본인과 혼혈된 현대 아이누지만. 참고로 아이누가 백인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아이누는 폴리네시안과 러시아인의 혼혈임이 유전자분석 결과 밝혀짐. 러시아가 극동으로 진출하면서 혼혈된 거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임. 신석기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됨. 다양한 고래가 그려져 있음.

 

세계고인돌 분포도임. 청동기시대로 추정됨.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고인돌은 해안가 주변으로 건설되어 있음. 즉 해양세력이라는 의미. 한민족이 바이칼호수에서 시작된 유목 기마민족이라는 주장은 개쌉소리라는 거임.

 

중국보다 2천년 앞선 1만5천년 전 볍씨가 청주 소로리에서 발견됨. 1만5천년 전이면 구석기시대임. 구석기시대부터 벼농사 짓고 고래 사냥한 한민족이 유목 기마민족이라고? 역사적 기록 유물 유적 그 어떤 근거도 없이 이런 개쌉소리를 하는 이유는? 다음편에서...

 

3줄 요약

1.최신 유전자분석 결과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민족은 일본인

2.동북아에서 가장 거리가 먼 민족은 몽골인

3.몽골족과 한민족은 관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