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뒤,

서울시 무진구 창월동 창원호텔에서 그랑프리 AKA 74 KA 대회 2차 시험장이 열렸다.

심사위원으로는 인기 국내래퍼 MC 시리우스, 

일본의 핫한 아카자, 실력있는 여성래퍼 딜라, 

알아주는 비트메이커 JSB, 경찰대학교 출신 MC 크로캅이 와서 심사를 봤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래퍼중 1차를 거쳐 600명이 남았고, 2차 시험을 봤다.

그리곤 태무진은 2차시험에서 지옥의 30초동안 600명이 대다수가 떨어지고 붙는걸 봐야했다.

차례상 태무진은 거의 제일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2세대 래퍼 MC 타키온의 초고속 래핑 18초에 이어 결정적으로 절어버림으로 아쉽게 탈락하는것이 나와버림과 동시에 다음 씬의 태무진에 관심이 집중됬다.

"학교를 때리치고 나오셨네요. 이거 불량 청소년아닌가요? 농담입니다. 드랍 더 비트!"

JSB의 말과 함께 래퍼 '스노운'의 [화이트 일루미나티]라는 곡의 비트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태무진은 랩을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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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무진 : Not Note Go 기역자도 모르는 eh 벌레가 된 래퍼들에게 체벌 너네가 모르는 사이에 너희의 영혼에 Ang-ver Gangbang이 뭔지 모른다면 알려줄 수는 있지 가서 잠을 자면되 너네가 고른 걍방은 걍박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Happy

예수가 십자가에 박혀서 웃느라고 너네들은 숨셨니

줌 주는 지니어스들은 저격수를 노리고 있었는데 ZuiN이 없었기에 춤췄 SIn?

Life of Tower Law GA, 라이프 오브 료우가, KiDiB 라면은 쿄 Woga- 나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면 민정수석은 킹콩 킹콩

Beast나 Booda가 만난다면 대신을 때릴거라면 사실은 너무 잘알아 내 신을 챙겨신지 않더라도 나는 잘알아

부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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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

"거기까지 하죠. 죽이는데요. 전문 래퍼로 데뷔하셔도 되겠습니다."

시리우스의 말에 이어 JSB가 이었다.

"확실히.. 어린 친구가 패왕색 패기가 있네요. 이런걸 전문용어로 루피 라고 하죠. 잘들었습니다."

그리고 태무진은 2차 합격후 3차까지 합격할 사람이 골라지고, 3차전에서 붙을 래퍼들을 지켜봤다.

그리고 태무진의 다음이던 '셰퍼드'라는 래퍼가 합격하는걸 마지막으로 다른 래퍼는 더이상 붙지 못하고, 2차 예선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