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쳐서 최고의 금액을 받아오고, 꽤나 시간이 걸렸고 해가 마지막 지평선에 걸려 노을녘이 져 있었지만 장난꾸러기로 기대하길 기다리며 탈레스는 원래 모이기로한 장소에 다시 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결국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했지만 누구에게도 말을 걸을수도, 아무도 없기 때문에 권상우는 잠시 게임을 종료하고 현실로 돌아왔다.
그리곤 강박증에 걸린듯 핏기선 눈망울로 SixD 스마트 폰을 켰다.
그리곤 알았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었다.
'Don't' 했어야 했는데..
* * *
가상현실 방송사중 AAK를 틀고 즉시 하루 이용권 5유로를 썼다.
"예, 오늘의 뉴스입니다. 서양의 '진고' 공국과 '달라이' 제국의 사이의 '포두알 시장'에서 대단한 영상이 발견되었는데요. 보시죠."
검은 용 한마리가 가고을 이라는 한 그리폰 라이더를 상대로 쫓아가던중, 아이스 블랙이라는 '검은 달' 길드의 명검에 깊히 찔렸다.
현실세계에서 창안해낸 '망월의 선자'의 언데드 버그드론으로 한도운의 협맹 클랜중 하나인 '검은 달'에서 길드 무력 3인자인 '조헌필'의 검병을 실어 용을 찌른것이었다.
그리곤 사망룡인 검은 용이 마구잡이로 자신을 레이드하려는 수많은 흑마법사를 초고속으로 집어삼켰다.
그런데 순간 한도운이 잠시 '아바타라'로 분신을 나눠 30%의 힘을 주곤 포두알 시장에 아바타를 화신시켜, 사망룡 몸속의 시신들에게 마법을 걸었다.
- 익스플로젼 x 3
그리고 사망룡은 순간 신체가 터질려하더니 그의 능력치가 급속도로 오르는 '각성화'를 사용하곤 한도운의 아바타에 공격을 했다.
그리곤 아바타 한도운이 사망룡에 능력치 저하 네크로맨시 마법을 걸곤, 사망룡은 비늘의 경도가 약해졌다.
그리고 사망룡의 공습에 한도운의 아바타는 태양의 금속을 이용한 광명을 가지고 9개의 가짜 팔로 나투다 사망룡이 결국 집어삼켰다.
이상 영상이 중지되고 아나운서 정예운의 진행이 이어졌다.
"예, 포두알시장에는 이미 모두가 공공연히 안다는 비밀이 있다더군요. 그게 무엇인가요? 장혜란양."
옆의 여성이 대답했다.
"예, 이전 가상현실 게임중 하나인 쇼커스에서 세계를 통일한 최강의 대장장이 '지그' 캐릭터가 만들었다는 현 최강의 장비중 하나인 '장팔사모'가 포두알 시장에서 팔릴 예정이라던데요. 어쩌면 이미 팔렸을지도 모르죠? 드래곤 슬레이어를 꿈꾸는 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갖고싶은 첨병이겠습니다."
정예운이 말을 받았다.
"예 그렇죠. 장팔사모를 챙기려는 곳은 게임내의 NPC 세력인 '평화의 회당'의 장로들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은 두곳의 세력이 더 있다는군요. 말로만 듣던 '망월의 선자' 한도운이 노리고 있다네요. 언데드 드래곤을 탈 생각이라니. 상상만해도 흥분되겠죠?"
그러자 장혜란이 말을 이어받았다.
"어라, 다른 한곳은 어디인가요? 저는 아직 모르는데요. 예운씨는 정보가 많으시군요."
"에헤헤. 제가 메인 MC로써! 모를 순 없죠. 바로 동양의 최강자 무한지존의 기도위, 55위가 장팔사모를 챙기러 출두했다네요."
여기부터 권상우가 깊히 새겨들어야하는 정보였다.
"55명의 기도위가 출몰했으니, 장팔사모만 빼앗는다면 사망룡은 물론이고 망월의 선자 본인의 입지까지 위험할 수 있죠. 라이프 크리스탈을 꽤나 많이 잃어야할겁니다."
(5분전에 죽은 문어 한녀가 방해해서 여기까지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