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으아아"하는 소리내며 쓰러졌다는데 입에서 거품일으키는 거보니까 노무 무섭더라 이기

 

눈뜨고 있는거 보니까 의식은 있는데 움직이질 못하더라

 

십분 정도 있다가 구급차와서 데리고는 갔는데

 

나같은 비만도 아니고 마라고 젊은 여아가 갑자기 그리됐다는게 노무 무섭더라 이기

 

나 한국에 있을때 첫직장 입사했을때 오이엠생산업체로 일주일간 간적이 있었는데 어디에서도 가자마자 어떤 작업자 아줌마가 경련하면서 퍼지는거 봤거든

 

그나마 거긴 전자부품 제조회사여서 그랬다치지만 여긴 그냥 일반 사무실인데 그장면을 또 봤다는게 노무 놀랍다 이기

 

거기다 문제는 난 귀가 잘 안들려서 내 주변놈년들은 다 들었다는 여아의 비명과 쓰러지는 소리를 난 전혀 못들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