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포두알 시장에 가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전방에서 스켈레톤들이 오백여마리는 몰려왔다.
"망할, 이놈의 표행은 도대체가 방해가 끝이없군."
한 드워프의 한탄을 시작으로 모두들 작은 마나크리스탈을 크로스보우에 박곤 스켈레톤들의 머리통을 쐈다.
톼. 톼톼. 톼톼톼톼!
순식간에 스켈레톤 80마리가 머리가 터지고 300여마리가 쓰러졌다.
그러곤, 그 뒤에 유령마를 탄 고스트나이트가 4마리가 나타났다.
그리고 '레오'가 나타났다.
사자의 머리에 근육질의 사람의 몸을 한, 사자 종족에서 사자인간으로 진화한 사자인.
프라늄 사자 종족들은 사자인보다 강하지만, 망월의 선자에게 패배하곤 뿔뿔이 흩어졌으나, 레오는 한도운의 밑에 들어가는 대가로 살고는 부하가 된 실력을 인정받은 중간보스였다.
"네놈들에게 '장팔사모'가 있다는건 다 들었다. 우리 망월의 지배자께서 사망룡이 필요하니 내놓아라!"
- Leo
Lv 3250
종족 : 라이언노이드
직업 : 언데드 중간 리더
대표 스킬 : 진노의 아수라 소환
"우워어어어!"
큰곰, 이었던 혈웅이 소리를 지르자 모든 스켈레톤이 가루로 변했다. 혈웅의 블러드하트가 외치는 소리에 레오마저 타격을 입었고, 레오는 직접 탄 스켈레톤 트리케라톱스에 질주해 혈웅과 맞붙었다.
탈레스는 내심 걱정했다.
'레벨에서 승부가 안될텐데..!! 심지어 어비스 나이트보다 레벨이 높다.'
- 꽝!! -
혈웅의 발톱과 레오의 검창이 맞붙으니 엄청난 타격음이 났다.
그리고 신경 쓸 새도없이 유령마들이 질주했다.
지벡이 고스트나이트 한 놈에게 격창을 던졌고, Lv 1110의 고스트나이트는 낙마했으나,
다시 바닥에서부터 유령마가 올라와 검은색 기사를 태웠다.
"결국 마나를 쓰게 하는군."
그 와중 탈레스는 유령마에 탄 한 고스트나이트의 목을 베었으나 유령마의 앞발에 차였으며, 턱 뼈가 부숴져 쓰러졌다.
그리고 드워프 장로 노아는 자신의 정령인 '아이스 이블'을 소환해 유령기사단중 하나를 얼리고 하나는 도끼를 던져 맞추곤 둘 다 얼리고 부숴버렸다.
그쯤, 레오가 기술명을 외쳤다.
"검-창-인-생 .!!"
큰 곰이 의외로 비등하게 싸우다 갑자기 가슴팍을 베이곤 피를 쏟았다.
그러나 피를 본 혈웅은 더욱 흥분해서 흉포해졌다.
쾅!
빠, 직!!
레오는 기가 차오르게 검창으로 혈웅의 일수를 막았지만 검창이 끊어져 부서지고 말았다.
팍!
큰곰이 레오의 머리통을 후려갈겼지만 프라늄 사자 종족의 머리통은 해왕성의 금속인 아다만키움만큼 단단해 별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리고 레오는 혈웅의 다리를 무참히 깨물고 온몸을 흔들어가며 무참히도 머리,턱,목을 흔들어 살점을 찢어냈다.
검창인생에 대흉 근을 베인 혈웅은 내리치지 못하고 있는데,
순식간에 노아가 아이스 이블로 레오를 얼린뒤 모든 드워프로 둘러쌌다.
그리고 일제히 드워프제 무기로 공격했다.
그 순간,
레오가 '진노의 아수라 소환' 을 썼다.
그순간 Lv 8005의 아수라가 '진노의 포도주'에 취해 눈이 극히 밝아지고 진노로 모는것을 보았다는 듯 소리쳤다.
"이 약하고 악한것들아 !! !"
아수라가 출현했다.
하늘에서 게이트가 열리고는 아수라계에서 넘어온 한 아수라가 모든것을 알아챘다며 화를 내며 날뛰었다.
탈레스가 보니 이길 가능성은 없는데, 자신도 인도 신화를 알았다.
"그래, 옛 공룡의 후예가 눈이 밝아지게 될거라고 했잖아. 바로 저놈이다."
탈레스가 그 말을 하고 레오와 레오가 탄 스켈레톤 트리케라톱스를 가리켰다.
레오는 멍하니 아직 무슨 상황인지 파악이 안되는 눈빛이었다.
"저,놈,이!??"
아수라는 당장 8개의 무기를 들고 레오앞에 섰고, 레오는 자신이 소환한 아수라에게 말했다.
"아,아니 그게 아니라~ 그것이 아니여라~"
파지직-
레오는 7초만에 아수라에게 피떡갈비가 되어 죽었다. 트리케라톱스는 가루분말이 되었다.
그리고 탈레스는 말했다.
"헐, 대박."
이어서 탈레스는 레오가 죽은것을 확인하고, 피를 핥아마셨다.
- 사자 종족의 비운의 후손, '레오'의 피를 마시셨습니다. 뼈에 좋습니다.
- 마실수록 만병통치약입니다. 병이 낫습니다.
- 주술적 재능이 생겨납니다. 아직은 잠재력입니다.
* * *
포두알 시장에 도달하고보니 다들 분위기가 요상했다.
'망월의 선자'가 시장을 공습하곤 시민들을 해치고 아이템들을 갈취하려한다는 많은 소문에 응급물자가 비싸져있었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랐다.
그 사이에 시장 전체에 소문이 퍼진듯했다.
'장팔사모'의 거래에 대해.
드래곤이지만 약한 편인 '사망룡'이 미쳐 날뛰는걸 사냥하고, 인근 왕국의 의회에서 그 무기를 찾는게 소문이 났고, 현재 유저들에게 공개된 전대륙 개척 유저중 가장 유망한 '한도운'도 사망룡이 죽으면 얻겠다는 듯 이리저리 움직임을 보였다.
'탈레스' 일행에게 장팔사모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어찌됬든 레오를 이겨냈다는 얘기에 그들도 동선을 변경하기로 한 것 같았다.
다들 정체를 숨긴 자들이 넘치는 시장속에서, 어딜가도 갑자기 소란스러웠으며 대체 어디서 장팔사모가 거래되는지 다들 눈을 부릅뜨고 알아내려하는듯한게 뻔하니 보였다.
그와중에 고액의 액수에 거래된 가짜 장팔사모며, 더좋은 드래곤 슬레이어 무기라는 것들이 판을 쳤다.
그리고 이제 다들 눈코입을 가리고 감춘채 무기,장비들과 장팔사모를 거래하러 갔다.
그러나 탈레스는 장팔사모가 거래되러 가는 일에 참가제의를 받았으나, 동행하지 않고, 몰래 워프거래소로 향해 그동안 만든 자기 작품들을 팔러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