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까지 멀쩡하시던 분이.

12살 손자를 끔찍이 아끼시던 분이 

손자도 안보고 피곤하다고 작은방가서 누워계시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새벽 119를 불러 병원에 실려가셨고.

복수천자를 하면서 들은말  '간암말기'

더이상 손 쓸수 없다하여 요양병원에 모시고 곧바로 혼수싱태

119로 병원에 실려가시고  3일만에 거짓말처럼 돌아가셨다.

 

2025년 10월 24일..

나에겐 어릴때부터 어렴풋이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진 날이다.

혼자 남겨진 엄마를 보고 있자니 억장이 무너지고.

더이상 아버지를 볼 수 없다는 생각하면 미칠정도로 힘들다.

 

다들 부모님 떠나보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견디며 사는지

모르겠다. 너무,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