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군 진급 심사가 지녀야 할 공정성과 객관성을 근본적으로 해치는 부적절한 사례다. 진급 심사는 군인의 역량과 자질을 평가하는 제도적 절차로서,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하고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계엄=내란’과 같은 정치적·이념적 질문은 평가 기준의 일관성을 무너뜨리고, 외부 현안에 대한 개인적 입장을 강요하는 부작용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