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공부 안 해서 지잡 사립대 갔지만 학교 다닐 때 내가 진짜 머리 좋다고 생각한 친구가 둘 있었는데 그중 한 친구가 9급으로 들어가서 50 전에 전북도청 5급사무관 승진한 이 친구고 다른 아이는 2004년 11월 내 의지와 무관하게 고시 접고 낙향 여부 고민할 때 형은 얼마든지 해볼만한 사람인데 이렇게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거라며 여자도 아닌 남자가 공무원 시험같은 거는 뭣하러 하냐고 자기랑 여기서 끝까지 사법시험 헤보자고 낙향을 만류하던 후배인데 이 아이는 몇년 뒤 사법시험 최종합격해서 현재 법조인으로 잘 살고 있다 물론 둘 다 얼굴 본지 20년이 넘어서 친구나 후배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긴 한데 전북도청 5급사무관 하는 친구는 아마 고시 했으면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