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일 전에 출근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슨 이마트 들렀다이기야.
할인행사하슨거 몰랐는데 마지막날이였슨.
카이피라가 엄청 싸길래 큰 통들 들슨거 덥석덥석 3포기 짜리 3봉지 씩이나 샀단말이지.
사고 나서 눈대중이로 슨대중이로 대략 1포기 80g-100g 정도였슨.
사서 샐러드도 먹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야지 요게이는 싱났더랬슨.
근데 나 요새 부모님댁 쳐들어와서 지내슨데 동생이 중재하고 몇 일 만에 아버지랑 또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단 말이지.

피곤하고 기분 상한 일게이는 엑윽거리면스 몇 잎 뜯어먹고
최소생존 하라고 틔운 밑에 뿌리 나겠지 하면서 가끔 물이나 뿌리고 몇 일 방치함.
참고로 식물슨 건조할 때 잎에 물뿌리면 잎이 더 빨리 탄다.
난 알고 뿌렸슨 나 착하지? 겔겔겔
대신 뿌릴 때슨 짧슨 시간 간격으로 좀 뿌렸다

오늘슨 출근도 안 했겠다 방금 이제 뿌리 날 때 됐슨데 하면서 들춰보니까 뿌리나기 시작하슨거야.
시계방향 4시 방향이 뿌리야.
캘로이드만 형성되어 있으면 좀 먹고 루팅하려고 했슨데, 이미 뿌리가 나버린거슨!
이 때 부터 일주일 정도가 뿌리 날아가기 가장 쉬운 때라 먹고 뿌리내리려던 계획슨 무산.
적당히 소독하고 무른 병반 제거하면스 취미생활 좀 해보겠숴.
이런걸 '2차 재배'라고 해.
일베슨 식게가 없지만 일베 터진동안 아아아주 오랜만에 ㄷㅆ 가보니까 식갤 생겨서 배아프더라 이기야.
운영진슨 식게이 수용소에 가둬달라! 가둬달라! 가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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