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가 되는 이유

사회적으로 큰 상처를 입어서 그게 더 감당하기 어려워져서

안전한 집 구석으로 도망친다. 집에만 있으면 발전은 없지만,,

상처받을일도 없다

 

소년시절에 입은 상처가 제때에 치유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서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어서,,,

 

그때에는 너무 어려서 학교를 그만두고 새롭게 사회생활이라든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잘 몰랐고 어려서 그냥 집에만 있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해서 점점 밖에 안나가게 되어서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그렇게 몇년 지나면 이제는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어진다

 


히키코모리가 단순히 일도 안하고 게으른 의지박약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밖에 나가서 일이나 하라고,,, 

단순히 집에만 있는 백수이면서

자칭 히키코모리라든지 라는 기만자들도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백수들이고 진짜 히키코모리들은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밖에 나가서 알바라도 하면 될거아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히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것은 예를들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그냥 무작정 높은데에 올라가서 극복해라! 라든지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학대받았던 기억만 있는 사람이 나중에 커서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서도 극복해라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바는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직이고 일을하는,,, 내가 을의 입장에서 대하는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히키들은 대부분 어버버하다. 알바해도 별로 적응도 못하고 일도 못해서 더 위축되고 금방 그만두고 더 힘들어진다

차라리 교회에 나가본다든지 영어학원을 등록해본다든지 심리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는다던지 이런식의 관계가

더 좋았을거 같다.

 


나는 자신이 히키코모리가 아니고, 이것이 병이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그것이 실수였다

자신이 못난 인간이라고 인정하고 솔직하게 어디든지간에 도움을 요청했어야 했는데,,,,,

 


마지막으로 히키코모리를 홀로 극복한다는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버린다.

히키코모리 초창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장기화하여

오래이어질수록 극복하기 더 어렵고 사회경력 단절 등 다시 정상인이 되기 더더욱 어려워져

결국 인생 망한다.

 

 


나는 은둔생활한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나이도 이제 너무 많아 갱생할 수 없지만

아직 은둔생활한지 얼마되지도 않고 나이도 어린 새싹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