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주부 와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2살 아들)
사건 내용:
1999년 11월 13일, 타카바 나미코는 2살 아들과 병원에 다녀온 뒤 오전 11시 50분경 귀가했다.
오후 2시 30분경 집주인 부인이 피해자를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거실에서 목이 여러 차례 찔려 사망했으며, 손에는 방어흔이 있었다.
당시 2살 아들은 거실 탁자에 앉아 있었고, 가해자는 아이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은 채 도주했다.
현장 혈흔과 세면대의 흔적으로 보아 범인은 현관에서 습격 후 화장실에서 피를 씻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용의자 추정
- 연령: 40세 ~ 55세 정도의 여성 (99년)
- 혈액형: B
- 신장 160cm, 파마 머리에 어깨까지 기른 머리.
- 복장: 굽이 높은 240mm 사이즈의 대한민국 여성용 구두를 신은 것으로 추정.
- 피해자와의 몸싸움으로 상처를 입어 세면대에서 피를 씻어내고 지혈하려고 한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현관 깔개에서 한국제 24cm 구두 족적을 발견했으며, 혈흔 감식 결과 범인은 B형 혈액형의 여성으로 추정되었다.
범행 후 범인은 잠시 머문 뒤 아파트 주변 도로를 지그재그로 이동하며 도주한 것으로 보였다.
사건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이노(稲生) 공원 화장실에서도 피를 씻은 흔적이 발견되었고, 동일인의 혈흔으로 확인되었다.
범인은 흉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손에 상처를 입은 흔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는 “40~50대 여성이 손에 피를 흘린 채 공원 방향으로 갔다”고 증언했다.
공원 내 혈흔 발자국은 일정 지점에서 갑자기 끊겨 있어, 이후 이동 경로는 불명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극도의 분노와 개인적 감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프로파일링 결과, 범인은 피해자와 아는 사이의 면식범이며, 피해자의 직설적 언행으로 인한 누적된 감정이 폭발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과
1. 피해자의 남편은 사건 1년 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으나 범행 현장 보존을 위해 현재까지도
사건 당시 모습 그대로 26년째 월세를 지불하며 아파트 현장을 보존해 왔으며, 그 비용이 2.2억원에 달한다.
2. 사건 당시 2세였던 아들의 현재 모습
현재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이 나고야의 대표적 미제 사건은 26년 만인 2025년 10월 31일 드디어 범인이 잡히게 되는데,,,

1. 아이치현 경찰은 재수사 과정에서 수백 명에게 DNA 제출을 요구했고,
2025년 10월 30일 69세 여성 야스후쿠 쿠미코가 범행을 자백하며 체포되었다

야스후쿠는 피해자 남편 타카바 사토루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과거 고백했다 거절당한 인물이었다.
두 사람은 20년간 연락이 없다가 1998년 동창회에서 재회했으며, 이후 야스후쿠가 사토루 부부 근처로 이사한 사실이 드러났다.
야스후쿠는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살았으나, 사건 후 26년 만에 체포되었다.
남편 타카바 사토루는 공소시효 폐지 운동과 전단 배포 등으로 26년간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NHK가 ‘미해결 사건 시리즈’ 방영을 준비하던 중, 방송 하루 전 범인이 체포되는 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남편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