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21:08:33
잘 나가던 회사가 고꾸라지거나
잘 나가던 팀이 허술해지거나
잘 나가던 친구들의 관계가 갈라지거나
잘 나가던 모임이 와해되거나
좋은 결과, 좋은 관계가 유지되고 있을 때,
인간은 그게 당연히 영원히 지속될 줄 알고
사람을 아무나 받아들이게 되고 그로 인해서 모든 것이 붕괴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마이너스적 존재다.
그래서 조직에는 결코 아무나 받아들여서는 안되지만 인간은 대체로 그정도 지능까지는 잘 없다.
인간을 받아들이면 갈수록 조직에 해가 된다.
아무리 새로운 인간을 계속 받아들여도 그럴수록 조직에는 더더욱 해가 된다.
만약 어딘가 운 좋게 좋은 관계가 만들어져 있다면,
딱 거기까지다.
그것은 운이 좋은 것이며 우연히 어떤 장소에 소용돌이가 돌다가 사라지듯이
좋은 관계가 운 좋게 만들어진 것 뿐이다.
절대로 인위적으로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낼 수도, 모방할 수도, 더 좋게 만들수도 없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러한 운을 무시하고
관계를 인위적으로 조종하려고 한다.
어떤 회사가 잘나가는 것은 지금 있는 팀 구성원들의 기운이 운 좋게 잘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부에서 잘나가던 다른 팀원을 새로 끼워 넣는다고 해서 팀이 더 좋게 되지 않고 오히려 붕괴된다.
게임사가 좋은 게임을 만들었고 잘 나가고 있었는데,
각지에서 능력 있다고 소문난 새로운 팀원들을 대거 영입하고
거대한 투자를 한다고 해도 또 다른 좋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댄스팀이 잘 나가고 있었는데,
실력 좋은 새로운 팀원들을 아무나 받고 나서 팀 색깔이 퇴색되어 대회에 계속 광탈한다.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 모임이 있었을 때,
"새로운 가족을 모집합니다. 환영합니다"
라면서 아무나 개나소나 받아들이고 분위기는 완전히 파괴되고 그대로 아무도 나오지 않게 되고 모임은 사라진다.
저 모임의 구성원들은 교만을 떨었다.
아무나 받아도 지금처럼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 모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교만을.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는 교만을.
자연 좋고 소박하고 행복하던 마을 사람들이 살던 곳에
지자체가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공사를 하고 홍보를 하고 사람들이 드나들자
마을은 영혼이 죽은 마을이 되고 자연은 파괴되고 모두는 불행해졌다.
기존에 오랫동안 강자로 인정 받던 스포츠 팀에 스카웃 등으로 몸값 비싼 선수나 감독을 아무나 기용하면서
그대로 성적이 꼴아박고 중하위권 팀으로 되는 일들은 빈번하다.
인간은 좋은 것을 가만히 두지 않고,
반드시 인위적으로 조작을 가하고 그 좋았던 것을 파괴한다.
좋은 현상은 인간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단지 운이 좋은 것 뿐이다.
그런 것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다.
운은 기계가 아니다.
인간의 능력 따위는 범접할 수 없다.
운을 운으로 알고 감사해하며 '신앙'적 태도를 취해야만 그러한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잘나가는 모든 것은 그것이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작용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상황에서 어떤 시나리오를 겨우 만들었고,
이 시나리오가 운 좋게 크게 잘 되어서,
이제 작정하고 후속편을 제작할 때,
많은 투자와, 유명한 제작진들,
최신기술의 기법들,
등의 팀을 갖추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후속탄을 아무리 내봤자
쓰레기들만 반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왜냐하면 여기엔 영적인 요소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고작 인간의 지능 수준의 물리적인 장치만 추가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첫번째 작업을 훼손하기만 할 뿐이었다.
인간 세상은 항상 이러한 멍청한 과정의 반복이다.
모두가 가난할 때의 조직에서 명작들이 나왔을 때,
부자가 되고나서는 명작들이 나오지 않는 것은
부가 그들을 타락 시켰고 좋은 영과 좋은 운은 더이상 그들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 좋은 것이 나왔다면,
그것은 영적인 작용이지 결코 물리적인 작용이 아니다.
여기 몇 명이 모여서 좋은 상황이 만들어졌다면,
그것은 그 몇 명 중에 영적인 무슨 작용이 있었기 때문이지
물리적으로 아무나 고깃덩이 몇 명이 모였다고 좋은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의미다.
사랑이나 행복이 있는 환경도,
그것이 그 원인이 되는 본래의 자연 환경이 근본인 것이지,
사람이 거기에 인위적인 조작을 가했다고 행복이나 사랑이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뜻이다.
사랑스러운 여자가 인위적으로 성형을 하면 다시는 본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인위적으로는 오히려 모든 것을 해칠 뿐이다.
돈을 벌 지언정, 그건 이미 과거의 영을 갖춘 인간이 아니라 로봇에 불과하다.
100명의 사람을 받았을 때, 모두 비교적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하더라도
101번째 사람이 조직을 와해시킬 수 있는 사람일 수 있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아무나 받으면 안된다.
그것이 친구든, 직원이든, 모임 구성원이든, 팀이든 어디든,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받은 인간은 폭탄이 되어 모든 것을 폭파 시킨다.
문제는, 조직이 망가지고 폭파되는 원인이 누구로부터 인지조차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들의 미약한 능력따위로는.
운 좋게 어떤 사람을 받았는데 잘 됐다면,
거기서 끝이다.
다음 번에는 그만큼 좋은 사람이 들어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면서 점점 망해간다.
또한 사람 구하기 어려우니 아무나 데려다 쓸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어렵게 구한 그 인간도 아마도 그다지 좋은 인간이 아닐 것이다.
대체로 어디서든 새로 생기는 인간은 좋은 인간이 아니다.
결국은 구관이 명관이다.
세상 이치가 그럴 수 밖에 없다.
세상은 영적인 것이 갈수록 희박해지며
좋은 것이 사라져 간다.
좋은 것은 오직 영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인간도 사라져 가고,
세상에서도 좋은 인간들은 극소하게 된다.
과거에 좋은 모임이었지만,
미래에는 반드시 끔찍한 곳이 된다.
새 친구는 사귈 수 없다.
원래 있던 옛 친구만 있을 뿐이다.
가장 좋은 시절은 과거에만 있다.
인위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인간 따위가 무슨 능력으로 운과 영을 다룰 수 있을 것인가.
따라서 신앙의 태도 말고 다른 태도는 쓸모가 없는 것이다.
돈을 투입한다고, 노력한다고, 유명인이라고,
실력 있는 자라고, 최신 기술이라고 해도 결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세상 파괴만 할 뿐.
인간들은 무지하고 사악해서 인위적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지만,
인간이 하는 모든 인위적인 것의 결말은 세상 파괴이자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 뿐이다.
인간들은 사악해서 운과 영을 무시한다.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인간 중 가장 큰 힘을 가진 유대인이,
세계 각지에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고 그 방사능으로 지구를 멸망 시키려고 하듯이.
인위적인 모든 것은 파괴 뿐.
인간들의 결말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