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번호로 표기되있어서

 

전화햇는데 잘못 눌려서 끊으려 햇는데

 

여자 애가 받더니 

 

 

"아빠야?"

 

하길래

 

너무 귀엽기도 해서

 

"넌 아빠 전화 번호도 저장안햇냐?"

 

하니

 

그 여자애가

 

"아빠 바보 나 눈이 안보이잖아"

 

하길래

 

울컥해서 

 

"그래 아빠다 좀 있다 갈테니 쉬고있으렴"

 

하고 끊음

 

 

잘못걸엇다 해야하는데 너무 울컥해서

 

그렇게 얘기해버렸다.

 

 

 

한 2시간 뒤에 그 잘못 누른 번호로 전화오더니

 

"아이 엄마인데 아기 아빠가 몇주전에 사고로

죽었다고 아빠한테 전화 왓다 해서 전화드렷어요.

아이한테 몇일 있다 간다고 얘기좀 부탁드려요"

 

 

하길래

 

 

알겟다 그러고

 

 

그 여자애한테

 

"오늘은 집에 못가고 기다리지말고

삼일뒤에 갈게"

 

 

하니

 

그 여자애가

 

"알겟어 아빠 일찍 자고 기다리고 있을게 "

 

 

하고 마무리 지었다.

 

 

지금 노무노무 슬퍼서

 

눈물 뚝뚝흘리며 글 쓴다 이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