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컨셉은 포켓몬이나 디지몬 짭퉁 느낌에서 B급 정서 잔뜩 가미한 코미디 장르인데
정작 등장하는 모이몬들 대부분의 크기가 포켓몬보단 크고, 인체 비율도 인간에 가깝다보니
등장하는 모이몬들이 마치 인간 같아서, 유사 포켓몬 장르로써의 몰입을 떨어뜨리는것 같음.
(포켓몬이 죽었다기보단, 포켓몬끼리 싸우는 장르에서 뜬끔없이 외계인들이 죽는 느낌?)
캐릭터 자체를 좆같이 디자인한건 오히려 웃겨서 마음에 드는데, 신체비율이 인간적인게 오히려 포켓몬 같은 이입이 안된달까..
(그나마 심장이 몸 밖에 튀어나온 탱크톱 우마오는 키도 작고 팔이 길어서 신체비율이 조금이나마 포켓몬스럽다만...)
근데 작고 귀여운 동물을 막 다뤄서 죽이는 것보단
배불뚝이에 다리털 듬성듬성 난 추한 인간크기 괴물들이 죽는게
차라리 거부감 덜할 수 있어서, 얼추 디자인이 이렇게 정해진건 이해 됨
참피급 혐성이 아닌 이상, 작고 말도 못하는 동물을 희생시키는 묘사가 유쾌하게 표현하기 힘들긴 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