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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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계속되는 오류로 인해 글을 쓰지 못해서 미안해 이제서야 겨우 글이 써지네 
그럼 1부에 이어 2부를 시작할게 


 동기생이 얼차려받는 것을 보고 훈련병들은 깨닫는다   민주군대라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얼차려를 목격하고나자 좀 더 빠릿해지는 훈련병들 


대위라는 아저씨가 나와서 환영사를 한다 뭔놈의 환영사가 이리도 많노 진짜 환영하면 얼차려를 주지 말던가 ㅋㅋㅋㅋ
환영한다면서 얼차려 뭐임 ? ㅋㅋㅋㅋ



다음은 내무반장의 환영사  여라분을 누구보다 악랄하게 교육시킬것이며 내무반에서는 형같은 존재가 될 것을 약속한다 ㄹㅇ? 
형 나 좀 집에 보내줘잉 ~



놀랍게도 내무반장의 나이는 22살 ㅜㅜㅜㅜ





  태어나 처음 해보는 바느질   앙드레킴을 능가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인다  




 저녁에도 쉬지 못하고 군가를 배운다 
뭔놈의 노래를 이리도 많이 배우노 ㅋㅋㅋㅋ  내무반장의 힘찬 선창을 따라부른다  전우야 전우야 사랑하는 전우야 ~~




다음날 공포의 목봉체조 
참고로 이 목봉체조는 가혹행위로 분류되어 2020년 초에 폐지 되었다고 한다 
인권선진국 타령을 하면서
개인차를 전혀 고려치 않는 이런 잔인한 훈련이 무려 2020 년이 되서야 폐지되었다는 게 놀랍다 
내 생각에도 이것은 훈련이라기 보다는 아우슈비츠에서나 할법한 가혹행위가 맞다고 봄 원래는 웃통을 벗고 시키는데 방송국이 와 있어서 그런지  그냥 함 







태어나 처음 해보는 가혹한 훈련 앳되 보이는 훈련병의 얼굴에 공포와 절망감이 느껴진다 




처절한 훈련병의 표정에서 살기위한 몸부림이 느껴진다 이걸 매일 해야 한다고?  대한민국은 얼마나 잔인한 곳인가 










드디어 샤워를 한다 원래 샤워를 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인지는 모름 




초상권따위는 없다 샤워하는 훈련병을 마구 촬영한다 






훈련병들의 가족 친구들에게서 온 편지를 나눠준다 



남의 연애편지를 맘대로 막 읽게 함 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버시같은건 개나 줘버려  미친 나라 







점호 시간에도 그냥 재우는 법이 없다 아무 의미 없는 개짓거리를 당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 수있다 



이게 깨끗한거야?   깨끗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구?ㅋㅋㅋㅋㅋㅋㅋ



 잘못했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가학적 성향을 지닌듯  한참동안 훈련병들을 괴롭히더니 




푸샵 5회를 시킨다 
말하지도 않았는대 훈련병들은 알아서 주먹을 쥐고 푸샵을 한다 얼마나 가혹행위를 당했길래 군기가 이렇게 들었을까 ?





다음은 위생검사 ㅋㅋㅋㅋ 카메라 있는데도 저짓을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인권개념도 없던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잠을 자는 훈련병들    원래는 이렇게 편히 재우지 않는 걸로 알고있다 








며칠전 우리가 지나온 길도 결국 다 훈련병들을 시켜서 만든 거구나 ㅋㅋㅋㅋㅋㅋ




다음날도 역시 이어지는 훈련 



교관의 설명을 듣는 훈련병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교차한다 



담배 일발장전 




아우슈비츠같은 환경에서도 친해질 사람은 친해진다 



그 와중에 명량한 훈련병   군생활도 씩씩하게 잘했을듯 


어쩌면 방송국에서 미리 섭외한 훈련병일지도 모른다 






박수가 터진다 




주일 예배를 보는 훈련병들  종교라도 없다면 이 지옥같은 생활을 견디기 힘들지도 모른다 



 유격훈련날 흙먼지를 마시며 훈련장으로 향한다 















훈련병에게 봉급을 지급한다 




지급한 봉급은 약 33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니?
당시 우리 삼촌이 대학생이었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용돈이 일주일에 약 1만 5천원 정도라고 했음 
한달 내내 성인들을 부려먹고 3300원 지급 에라이 ㅋㅋㅋㅋㅋㅋ
나였음 안받고 확 집어던진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맞아 죽겠지? 








드디어 퇴소하기 전날밤 
특별히 맥주한병씩과 간단한 간식이 지급된다 
훈련소는 광란의 도가니 






자대배치후 어떤일이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이 지옥같은 혼련이 끝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훈련병들은 넋이 나간다 ㅜㅜㅜㅜㅜ




그 와중에 다리를 다쳐 퇴소가 미뤄진 훈련병  간부가 위로해준다 치료 다 받고 나으면  가도록 해라 
감사합니다 





어느새 민간인에서 군인이 된  훈련병들 


남겨진 전우를 붙들고 작별인사를 한다 어느새 울컥해지는 훈련병들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이들은 자대배치후 일주일만 지나도 동기들의 얼굴과 이름조차 싹 잊어버린다고함 













자대로 떠나는 훈련병들 
아우슈비츠에서 탈출하는 심정이 이런 것일까? 기나긴 군생활중 이제 겨우 일부가 끝났을 뿐이다 
참고로  1985년의 군복무기간은 육군 기준 2년 6개월이라고 함 






잘가라 ㅋㅋㅋㅋㅋㅋ간부와 교관이 모두 나와 손을 흔들어준다  그들은 알고 있다 어떤일이 펼쳐질지 ㅋㅋㅋㅋㅋㅋ




아나운서가 하나만한 소리를 하며 방송은 끝난다 



읽어줘서 고맙다 이기 그럼 즐거운 밤 보내도록 해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