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없거나 마이너스 시절에는 월급쟁이들이 엄청 부러움.
번듯한 직장있고, 출근하면 동료들과 커피도 한잔하고 퇴근 후 소주도 마시고 그런거 되게 부러움.
게다가 다달이 몇백만원씩 월급도 꼬박꼬박, 퇴직금도 꼬박꼬박 쌓여가는거 보면 되게 부러움.
근데,
주린이 암흑기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주식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처음엔 하루 1만원부터 시작해서 3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이런식으로 수익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10만원 이하까지는 그래도 직장인들이 아직은 부럽고 그런데,
딸깍질 한번에 30만원 이상 벌게되면, 그 맛을 한번 보게 되면 그때부터 새로운 세상이 열림.
배짱도 커지고, 주식을 보는 눈도 달라짐. 속도가 빨라짐. 한 종목 분석에 3분이면 충분해짐.
주식으로 월 천을 안정적으로 찍게되면,
그때부터 비로소 직장인들이 부럽지 않게 됨.
남들 아침부터 졸린 눈 비벼가며 씻고 옷입고 출근하고 그럴 때,
나는 잠옷 바람으로 물한잔 마시고 샌드위치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서 컴퓨터를 켬.
그리고 08:00 부터 주식장이 열리고 나만의 ATM 주식장에서 돈을 사정없이 뽑아먹음.
직장인 월급 400만원?
하루컷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