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이고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신차가 사고났는데

그래도 사정 좀 봐주십사 한번 칠만 하고 타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했으면 내가 그냥

아 시발 어차피 결과적으로 언젠가는 사고차가 될거 아니겠냐? 그래 칠이나 해줘라 하고 끝냈지

랜트도 대인안하고 말이야

그런데 뭐 이건 시작부터 돈 안물어줄 생각으로

4:6까지 주장할 수 있는데 우리가 가해자이니 대인 랜트 없이 협의 하시겠습니까? 이소리를 하니 

내가 빡쳐서 그냥 병원가고 대물도 차 씨발 싸그리 싹싹 교환 때리는거지

왜? 

사람이 말이다

그냥 사정을 이야기 해서 형편을 이야기해서

어렵습니다 좀 도와주십쇼 이것과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가 날 돕겠지? 라고 얕은 수를 생각하는거면

결과적으로 안좋거든

보험사가 사정이 어렵다는데 뭐 죽일꺼야 어쩔꺼야? 대놓고 사정이 어렵다하면 그만큼 힘든것이니 사정을 헤아려주는게 맞지
참고해라 그냥 진정성으로 대해라

판사가 이새끼 시발 형량 감형 받으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지껄이네? 금방알지 하는 꼬라지만 봐도 다 알지

판사가 뭐 피고인들 한두명 봤겠어? 늘 보는게 법정에 온 피고인들인데?


그런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