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스 페나코니전인 사람은 스포될수있으니 양해좀* 

















호요랜드 원래 비도오고 후기보니까 사람 너무 많다고 그래서 

안가려고 예매한거 취소했었는데 

목요일 되니까 뭔가 안가면 후회할거같아서 새벽에 예매 사이트 들락날락 거리다가 운좋게 토요일 붕스표 구해서 가기로 함 ... 







대신 굿즈는 포기하는게 맞다고 판단함 (인터넷글들 보니까 A조 철야선에서 컷난다는데 난 시간맞춰서 가는 B조 였셈...)

 호요랜드 처음이라 그냥 가서 구경만해도 재밋을것이라고 생각했음 


내 목표 - 유료부스 포카 뽑기, 붕스 무료 부스 돌기, Chevy님 콘서트 보기 이거 세개였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거대 이아스 











홀 내부에서는 메인 무대랑 원신 - 붕스 - 젠존제 이렇게 3가지 게임들의 부스들을 운영했음

(붕괴 3rd랑 미해결 사건부는 야외부스)



푸드트럭들도 야외에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야외부스에서는 코스프레 사진만 찍고다녔음 .. 부스나 푸드트럭은 무리무리 














이건 붕스 무료부스 사진. 

총 3개가 쭉 이어져있어서 차례대로 경험하면 됐었음. 

붕스 OST 맞추기 - 체스말처럼 움직이기 - 레이저 피해서 버튼누르기였는데 

차례대로 히실렌스 - 케리드라 - 아낙사 포토카드를 줬다. 퀄은 그냥저냥 .. 

그런데 무료부스가 좀 허접하다고 해야하나 ... 회전율 높히려면 어쩔 수 없긴한데 좀 아쉬웠다. 



젠존제쪽도 굿즈뽑기 부스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함 ..










(성공을 맛본 클레) 










(덴덴이형 신사) 





 
 



(전시된 굿즈들)





 
 
 

 
 
 
홀 중앙에는 크대 무대가 설치되어있는데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함 (성우컨텐츠, 콘서트, 유저참여 이벤트 등등) 
 
 
도티님 레나님 샘웨님 MC던데 말 엄청 많이 그리고 잘 하시더라 .. 4일내내 하시는건지는 모르겠음 
 
 
아 그리고 원신 5주년이라 그런가 엄청 챙겨준거같음 
 
성우분들 왕창 나오고 성대모사 이벤트 등등 진행함 
 
게스트로 강수진 성우도 왔었음 (자기도 호요버스 식구되고싶다고함 ㅋㅋ) 









마지막에 원신 성우분들끼리 이거 한국어 개사버전 부르시던데 원신 유저 아니었는데도 좀 찡했음 








기대했던 스타레일 콘서트는 상상이상.....

Chevy님이랑 니다님 (동트기전 부른 가수. 한국분이시더라) 두분 나오셨는데 너무 좋았음 

특히 선데이 보스전에 로빈 지원오는 영상에 맞춰서 전주 흘러나오면서 Chevy님 등장해서 노래부르시는데 감동 ㅠㅠㅠ

니다님도 너무 잘 부르셔서 귀호강 제대로 하고왔다








주말이라 마지막에 코스프레 퍼레이드도 진행했는데 

다들 퀄 너무 좋으시고 이쁘고 멋지셔서 이것도 상당히 좋았다





(붕스 코스프레 무대나오기전에 이거 복창 시키던데 좀 웃겼음)





코스프레하시는분들 엄청 많았고, 같이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줄도 엄청 길었음 

다들 너무 친절하셨다 ㅠㅠ 원하는 포즈 있냐고 물어도 봐주시고 ...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한 30장 넘게 찍은거같음 


 














이게 2시간 줄서서 지른 황금의 후예 포토카드 (퀄리티는 진짜 좋음. 두껍고 빤딱빤딱) 


총 12장인데 한번에 12뽑만 가능해서 중복이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게 만들어놓음 ... (다시 뽑으려면 지옥의 줄서기 또 해야함) 



뜯어봤는데 아니나다를까 마이데이 4돌 나와서 교환만 한 40분 한듯 

막판에 그냥 갈까했는데 어떤분이 (중국분 같으셨음) 등황 교환해주셔서 올컬렉 겨우 달성 ㅠㅠ 갓중녀 


내가 쓰는 대로 바인더랑 묶으면 엄청 이쁠텐데 다 못구해서 좀 아쉬웠다. 












이건 굿즈 판매 웹페이지에 남아있길래 그냥 산 티켓 

만원도 안하는데 두장이나 주고 퀄도 꽤 좋음 가성비굿즈 






앞으로 운영이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이번처럼 진행된다면 한정굿즈 구매할때 철야는 필수일것같다. 특히 이번 바인더나 응원봉같은 인기 굿즈는 그냥 철야가 아니라 머리칸 철야 필수. 

입장할때 팔찌 달아주고 거기에 프린트된 QR코드 찍어서 굿즈 예약 사이트로 접속하는 방식이었는데, 난 받자마자 찍어서 들어갔는데도 얼추 다 털려있었음 







결론 




가길 잘했다




호요랜드는 줄서기랜드가 맞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갈 만한 가치는 충분한거같다. 

내년에 한다면 난 또 갈듯? 이틀정도 잡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