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아무도 안 지키는 룰 위에 떠 있는 ‘민주화’신화는 뭔가?-
법치주의는 법을 수호하려는 귀족들의 문제도 있고, 그 법에 깔린 원칙들을 지키려는 성숙한 국민들도 깔려 있다.
유신체제는 1인 지도자 밖에 대해서 극단적 이기주의로 소외였고, 지금은 1당독재(전라도 종족주의 더하기 영남 내부 전라도 종족주의 도우미연합) 밖에 대해서 극단적인 이기주의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은 지도층이 법을 수호하려는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다. 유신체제는 1인 지도자 권력체제 수호로 법을 도구화쓰고, 김대중체제는 1당 독재 체제 수호로 법을 도구화로 쓸 모양이다.
조선일보는 보수주의를 해석하는 법을 잊었다.
조갑제닷컴은 처음부터 해석할 능력이 없는데 있는 척 거짓했다.
자유경제원 김정호 교수도 처음부터 해석할 능력이 없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유신체제를 이끈 지배층이 영남 유교만 알고 나머지는 인문학에 둔감했고, 김대중체제는 더욱 더 강력하게 호남공산마을 종족주의가 깔린 호남동학 세계관만 알고 나머지는 둔감하다.
서양법에서 법의 보호는 믿는 사람의 신뢰 보호다. 민주화 신화로 국민에 퍼진 신화기준으로는, 일탈자를 정죄해야 한다. 일탈을 기준으로는 민주화신화를 사기로 평가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한다.
모든 문제는 보수주의라면서 ‘영웅’을 따지는 조갑제 어법에, 신천지 이만희 중독자처럼 중독된 문제에 있다.
필자는 민주정의당 문교부 국정교육 역사처럼 신화적 사유를 아예 배제하는 입장이 아니다. 한국학 전공으로 한국신화 이론과 논문을 거의 대부분 읽어본 쪽이다. 신화학자들이 참고하는 신화이론을 적용하여 분석을 해본 쪽이다. 신화는 민족의 만화적 사유요, 이를 의존하여 현대가 돌아간다고 보는게 미친 것이다.
세상을 바꿀 만큼 하는 비판적 사고는 아마도 사람들이 조직화된 피플파워 속에서만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그것은 결성 자체가 어렵다. 세금살포권이 없는 쪽은 무한분열. 세금살포권이 있는 쪽만 단결한다.
1인독재 기준으로 무한대 이기적인 사람들이, 1당독재 기준으로 무한대 이기적으로 가는게 사실은 불가능한게 아닐 것이다. 비판적 사고는 중얼거림을 넘을 수 없다. 이분들의 속마음이 뭔지, 구세대는 대충은 이해할 수 있다.
진심으로 한국현대사에 지겹고 지쳤다.... 라고 하면서도, 희망을 놓칠 수가 없다. 왜냐? 미국 민주당 평민들이 지쳤다, 지쳤다 하는 거 보면서 내가 들었던 심정 비슷하다. 정말 사회의 주축의 보수주의자는 몰락하는 배에서도 ‘희망’을 논해야 한다.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