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년전일이다
아는 형이
죽었다고
친동생한테 문자와서
문상갔는데
음악학원강사겸 작곡가
인디밴드출신으로 유명 게임 음악도 작곡
강남빌라에서
혼자 사는데
적당히 생기고
말빨도 있어서
여자 존나 따묵따묵했다
일년에 이삼십명은
갈아치운듯
한번 따묵을때 마다
조끄만거 챙겨서 기념품으로
보관해둠
머리핀.밴드부터 립스틱
스타킹까지 존나 다양했는데
박스 세개 채울 정도 였음
냄새가 노무나서
옆집신고로 집주인입회하에
문따고 들어갔더니 시체
썩은물이 바닥에 고여 있었다고
부검결과 심장마비 추정
술마시면 40살까지 존나
따먹고 착한년만나서
살고싶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처녀 한번도 못해봤다며
다 걸레들이라고
호성지르던게
생각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