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증이 나겠노 안 나겠노? 2003년 신림동 고시촌에 있을 때 친하게 지냈던 후배(지금은 법조인)와 짱깨집에서 짬뽕 먹은 뒤로 2004년 11월 낙향 후 외식 일절 안하다 보니 짱깨집에서 직접 사먹은 짬뽕은 22년 전 일인데 아무리 싼 짬뽕이라지만 새끼손가락 절반 정도의 오징어 한조각에 홍합 네조각 넣어 놓고 5,500 + 곱배기 1,000 = 6,500원 짬뽕이라고 먹었으니 사기당한 느낌이다 먹을 때는 짬뽕 국물맛이 느껴져서 괜찮은 줄 알았더니 먹고 나서 계속 입안이 텁텁하고 갈증이 나던게 짬뽕 국물 맛을 해물로 내지 않고 미원 같은 조리료로만 우려냈던 거 같노 이럴 거 같으면 집에서 라면 사리 두개에 욜라면 스프 등 하나 넣고 멸공마트 수산코너 막판 떨이할 때 손질 오징어 마리당 1마리 3천 원 이하 구입 가능한데 집에서 오징어 반마리 + 라면 사리 두개 넣고 고춧가루 조금 풀어 짬뽕 라면 끓여서 소주랑 먹는 게 훨씬 나았을 거 같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