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칼럼] 친중·반미 국가들의 어두운 그림자





김명수 칼럼니스트
 뉴데일리 : 2025/09/22 








▲ 한국문화안보연구원.
김명수(육사31)박




 

친중·반미 국가들의 어두운 그림자

 

※ 이란 ㅡ  페르시아의 상처

 

1981년, 한때 1달러가 3,700토만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끝없는 제재의 족쇄 속에서 오늘날 1달러는 9만 2천 토만,

 

산유국의  부국은, 국민의 삶이 초라한 생존으로만 갇혀버린

고독한 감옥이 되었다.


 

※ 베네수엘라-기름위에 지옥

 

마두로 대통령의 부정선거와 야당 탄압, 마약 문제.

 

미 해군 4천 명의 그림자가 하늘과 바다를 가로지르며 정권의 숨결은 위태롭게 흔들린다.

 

2018년, 인플레는 무려 180만%. 돈은 종이조각이 되었고, 국민의 몸에서는 평균 10kg의 체중이 사라졌다.

 

3천만 중 600만이 국경을 넘어 눈물로 흘러갔다.

거리에는 1만 8천여 범죄조직이 창궐하고 베네수엘라는 이제 남미의 심장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폐허가  되었다.


 

※ 쿠바 ― 카리브의 눈물

 

체 게바라(혁명가)의 꿈이 스러진 자리, 끝없는 제재는 사탕수수밭마저 시들게 했다.

 

쿠바 바다 건너 미국의 찬바람은 하바나의 시장을 비워내고 의약품은 그림위 떡이 되었다.

 

혁명의 노래는 희미해지고 쿠바의 밤은 긴 가난의 노래만 울려 퍼진다.


 

※ 브라질ㅡ 남미 대부의 비극

 

남쪽, 아마존의 열기 속 브라질에서는 대통령의 정치 탄압과 부정선거 논란이 뒤엉켜 미국은 50% 관세라는 무거운 손을 들었다.

 

커피 향과 과일의 빛깔조차 관세 아래 시들었고, 노동자와 상인들은 불안 속에서 하루를 버틴다.

경제는 흔들렸고, 미래는 연기처럼 흐려졌다.


 

※ 네팔ㅡ 히말리아 그림자

 

네팔, 히말라야의 골짜기 속, 총리가 민주국가 인도가 아닌 중국을 먼저 방문한 뒤, SNS 차단 정책을 시행하자 정치적 반발이 일어 총리가 실각하고, 권력 공백이 발생했다.

 

권력의 공백은 경제를 흔들고, 마을의 아이들은 내일의 길을 조심스레 걷는다.


 

※ 북한 ― 철창 속의 나라

 

미국의 제재, 국제의 고립. 핵의 망령에 기대어 권력을 지키려 하나

민중의 배는 비어 아사직전이며 장마당의 쌀값은 하늘을 찌른다.

 

아이들의 웃음 대신

기아의 그림자가 골목을 메운다.

 

핵은 무기가 되었지만 민중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폐허가 되었다.


 

※ 대한민국ㅡ 동맹의 그림자

 

대한민국, 동맹의 이름을 안고 서던 나라, 1954년부터 이어진 한미군사동맹 속에서도 최근 철강에 50% 관세, 추가 25% 전망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웠다.

 

2025년,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자 미국은 불편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친중·반미의 노선을 걷는 나라들, 미국의 각종 제재와 외교, 정치 및 경제, 모든 그림자가 얽힌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오늘도 흔들리는 등불을 켜며 조용히 내일을 기다린다.



 

2025년 9월 22일

한국문화안보연구원.김명수(육사31)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