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한라산 서귀포 중턱에 있어서

 

저녁 먹고 산책겸 서귀포 시내가 6km 되길래

 

숴엄쉬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해지고 천둥치고 폭우 쏟아지고 핸드폰 약 다 떨어져서

 

산간 중턱에서 3시간 헤매다

 

겨우 지나가는 차 잡고 길 물어서

 

지금 들어왔다

 

겁나 무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