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종일 일하고 무기력하게 집에 오니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더라
씨발하고 은행가서 100만원 찾아서
오늘밤에 이거 다 쓰고 집에 기어들어온다 맘먹고
졸라 씻고 머리하고 택시타고
번화가로 나감...
룸가서 노래부르고 놀지
착석바에가서 아가씨 앉힐지
고민하다가 시발 두개 다해야겠다 싶었다.
일단 국밥에 소주한병 마시면서 취기가 살짝 올라야 잘노니깐
하고 아무 국밥집 들어가서 반주하면서 가게 검색하는데
국밥이 너무 맛있는거임
그래서 소주 한병 더 시킴, 그리고 순대 한접시 시킴
정확하게는 순대국밥을 순대정식으로 바꾼거 ㅋㅋ
사장님이 그렇게 해주심 안주 모자른거 같다고 ㅎㅎ
시발 국밥에 소주 두병 먹고 사이다 하나 마시고
밖에 나왔는데 배가 터질거 같고 알딸딸함
사이다 한병 원샷 때렸더니 트름 오지게 나오고
자 시발 놀자 그래 놀아야대
하는 마음이 싹 사라지고 집에가서 자고싶음
택시타고 집에옴
오자마자 뻣어서 잠듬
담날 주머니에 97만 2천원 그대로 있는거 보고
개꿀 개꿀 함
그 담부터 스트레스로 놀고싶을때
무조건 뜨끈한 국밥에 소주마시고 칠성사이다 원샷때림
섹스는 뭐다? 국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