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선결론.)









 

 

 

 

 

(본론)

그럼 정상인한테서이 구한자가 당뇨로 넘어가진 않아요.

어 이게 당뇨 그러니까 달게 많이 먹어서 계속 하다 보면 살찌겠죠.

그럼 당뇨가 될 수 있죠.

음.

그다음에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나가서 아 그 당일 많이 먹었는데 그 사람이 활동이 많아서 그 당을 다 썼다.

그럼 당뇨갈 이유가 없어요.

음.

아 그니까 당이 문제가 아니고 지방 무조건 지방이 문제.

무조건 지방이 문제.

아, 당이 문제가 아니고 지방이 문제다.

그러니까 고혈당을 강제로 할 수밖에 없는 어느 일정 시간이 있어 한 달 동안 내가 엄청 달게 먹었다.

그러면 당뇨에 해당되는 피검사가 나오기도 해요.

근데 그 사람을 그냥 원래 먹던 대로 돌 좀만 하면 금방 괜찮아지고 돌아가요 다시.

야, 그럼 오늘 케이크보다 삼겹살이 훨씬 위험한 음식이라는 뜻인데.

아, 그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삼겹살을 먹는다고 해서 먹는 삼겹살은 또 지방을 또 잘 써요.

우리가.

네.

네.

그 이게 무슨 말이냐면 네.

실제 살찌게 하는 범인이 지방이냐 하면 또 그런 건 아니야.

음.

그 몸에 있는 지방이 문제라고 했지.

먹는 지방은 제가 문제라고 얘기한게 아니고.

그 그게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래서 그걸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직도 제가 범위을 말씀 안 드렸는데 범위 아까 그 리스트 중에 범위는 있지만 그 그 시청자분들께서 흥미진 지나 예.

범인을 제대로 알아야 엉뚱한 건강 행동을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설명을 드려 보겠습니다.

그 네.

탄수화물을 제가 여기서 아주 진짜 두 번에 걸쳐 가지고 진짜 징그럽게 많이 강의를 했었는데 네.

거기에 탄수화물이 이제 밥방면 밀가루 음식 뭐 감자 고구마 옥수수 예 이거 다 곡식이죠.

장물의 곡식 얘네들은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포도당이 중첩된 폴리머 플라스틱이에요.

포도당이 중첩된 고분자 물질이에요.

포도당포 다 포도당이에요.

끊어봤자 다 포도당이에요.

그래서 얘네들이 다 이게 이렇게 포도당 N으로 이렇게 표시해요.

그이 스타츠라고 하는이 전분 전 스타치라고 얘기하면 전분 얘기하면 감할 텐데 모든 곡식이 다 전분입니다.

옥수수, 쌀, 밀분이에요.

이걸 먹으면 일단 이당류를 바꿔요.

몸에서 치미 이당률을 바꿉니다.

그중에 대표적인게 슈크로즈인데 슈크로즈가 설탕이에요.

예.

침에 의해서 우리가이 밥을 먹으면 입안에서 예.

설탕으로 바뀝니다.

이당류로 바뀌고이 이것들이 이제 그 최장에 있는 효수에 의해서 마지막으로 바뀌는게 뭘로 바뀌는지 보시면 그게 당으로 바뀌네요.

포도당.

포도당 두 개, 포도당 하나, 과당 하나.

포도당 하나, 갈락토스 하나.

아, 잊어버갈락토스, 뭐로스, 노스 약간은 것들이 있는데 뭐 요런 쪽은 이제 시기섬유나 뭐 그쪽이라서 넘어가고 오늘 주인공은 대부분 다 보시면 아, 글루코스 포도당과 프록토 과당으로 변하네.

아 그럼 중에 하나 변한다는 딱 이해하시면 됩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대체로 어 포도당으로 변한다.

과당 포도당 아니면 과당이다.

그런데 곡식과 구황장물은 전 거의 100% 포도당으로 변한다.

포도당이 됩니다.

그래서 밥과 빵을 드시면 면을 드시면 다 포도당이 됩니다.

예.

그럼 포도당이 많은 거에 실제 당뇨에서 문제냐? 이거 이걸 구핵을 명확하게 하셔야 되는데 당뇨 환자가 증상이 없어요.

사실 제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사 증상이 없는데 약을 먹게 한 부작용 때문에 환자들이 이제 나를 죽이려는 것이냐 이러면서 약만 싫어하게 되고 그래서 환자들한테 약의 부작용을 잠깐 참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중으로 이한 급사 위험성과 뇌줄중 위험성을 20년 뒤에 막을 수 있다고 이렇게 얘기를 인간이라면 지연된 행복을 위해서 좀 참고 이렇게 해 봐라.

네.

그동안 주제였단 말이요.

예.

그럼 당뇨도 증상이 없는데 현재 지금 올라간 거는 당뇨에 의해서 인슐린이 올라갔고 그다음에 포도당이 올라가죠.

결과는.

그리고 그 사람 원래 뚱뚱해서 유리 지방산이 많죠.

그럼 유리 지방산은 원래 뚱뚱해서 생긴 여러 문제들을 일으키니까 얘는 빼고 음.

포도당이 올라간이 문제와 인슐린이이 올라간 문제 중에 인슐린이 올라간 거 무슨 문제가 되냐? 그건 문제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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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vs 사과 다이어트 망치는 음식은?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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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치명적인 것은 과당이 풍부한 과일과 액상과당 이며, 밀가루는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과당만큼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1045]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되지 않고, 간에서 거의 무조건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571]

 

이렇게 생성된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97]

 

과당은 혈액에 거의 존재하지 않아 측정이 어렵고, 혈당 스파이크처럼 즉각적인 증상을 유발하지 않아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601]

 

 

 

이 영상은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님이 혈당에 대한 오해를 명쾌하게 풀어주는 콘텐츠입니다. 우리가 흔히 혈당의 주범으로 오해하는 포도당(탄수화물)이 사실은 몸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며,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힙니다. 특히 과당이 어떻게 우리 몸에서 즉시 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과 당뇨의 근본 원인이 되는지 생화학적 원리까지 쉽게 설명해줍니다. '혈당 스파이크'와 같은 유행하는 건강 정보의 허와 실을 짚어주며, 불필요한 걱정 대신 내장 지방 관리와 같은 실질적인 건강 관리법에 집중하도록 돕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00:00:00 (2분)

혈당에 대한 과도한 걱정: 서울대학교 이승훈 교수님은 혈당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만연해 있다고 언급한다. [31]

 

교수님은 신경과 의사로서 당뇨 합병증인 뇌졸중에 초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41]

 

한국인의 성인 당뇨 환자 비율은 서구권보다 높으며, 마른 당뇨 환자도 존재하여 당뇨에 취약한 민족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43]

 

현재 혈당 관련 열풍은 포인트를 잘못 잡고 있으며, 정작 나쁘지 않은 포도당을 공격하는 양상이라고 지적한다. [48]

 

 

 

혈당 관련 용어 정의:

 

혈당(Blood Glucose): 혈액에 있는 포도당(Glucose)을 의미한다. [55]

 

과당(Fructose): 과일에 있는 당으로 알려져 있으나, 화학명으로 프록토스(Fructose)라고 불리는 특정 당을 의미한다. [59]

 

액상 과당(High-Fructose Corn Syrup, HFCS): 방송에서 많이 언급되며 어감이 나쁜 당이다. [67]

 

혈당 스파이크: 최근 유행하는 용어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을 의미한다. [69]

 

과잉 의료화(Medicalization): 건강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불필요한 의료 행위가 늘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77]

 

 

 

 

00:05:01 (10분)

당뇨병의 오해와 진실:

 

일반적인 오해: 당뇨병은 몸에 당이 너무 많아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84]

 

진실: 이는 현상일 뿐, 당뇨병의 개념적 정의나 원리는 아니다. 과거에는 혈당이 너무 높아 신장이 모든 당을 거르지 못해 소변으로 당이 나오면 당뇨 환자로 진단했다. [88]

 

 

 

당뇨병의 근본 원인: 유리 지방산(FFA):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의 발생 원인은 포도당이 아닌 지방산(FFA) 때문이다. [95]

 

포도당 흡수 과정:

 

근육 세포는 포도당을 필요로 하지만, 평상시에는 포도당을 받는 채널(글루트 4)이 닫혀 있다. [100]

 

인슐린이 인슐린 수용체에 닿으면 글루트 4가 세포막으로 이동하여 포도당 채널을 열고, 혈액 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105]

 

뇌는 인슐린과 무관하게 포도당을 항상 일정하게 가져가지만, 근육과 지방 세포는 인슐린 신호에 의해 움직인다. [113]

 

지방산의 역할:

 

지방산이 많아지면 세포 내 특정 물질(다이아실글라이세롤 등)이 증가하고, 활성 산소도 많아져 염증을 유발한다. [117]

 

이로 인해 프로틴 카이네스 C(PKC)라는 효소가 활성화된다. [118]

 

활성화된 PKC는 인슐린 신호 전달에 중요한 IRS1 단백질을 망가뜨려 인슐린의 신호를 글루트 4가 받지 못하게 한다. [119]

 

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이다. 인슐린이 아무리 신호를 보내도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액 내 포도당이 많아지는 것이 당뇨병이다. [126]

 

 

 

당뇨병 유형별 원인:

 

1형 당뇨: 태어날 때부터 인슐린이 부족한 경우(췌장 베타 세포 파괴)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132]

 

2형 당뇨(성인 당뇨): 대부분의 경우 인슐린은 충분하지만, 유리 지방산 때문에 인슐린 신호 전달 체계가 망가져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136]

 

우리나라 당뇨 환자 중 일부는 췌장 베타 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주류는 인슐린 저항성이다. [146]

 

인슐린 주사의 효과: 인슐린 저항성이 있더라도 인슐린 기능이 완전히 끊어진 것이 아니므로, 더 많은 인슐린을 투여하면 어느 정도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 [232]

 

 

 

유리 지방산의 출처:

 

몸 안의 지방 세포: 유리 지방산은 음식을 통해 직접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지방 세포에서 나온다. [157]

 

지방 세포의 역할: 지방 세포는 근육과 심장의 에너지원으로 유리 지방산을 혈액으로 공급하지만, 지방 세포가 너무 많으면 과도하게 유리 지방산이 방출된다. [164]

 

비만과의 연관성: 과도한 유리 지방산은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즉,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은 비만이다. [170]

 

내장 지방의 위험성: 마른 사람도 내장 지방이 많을 수 있으며, 내장 지방은 피하 지방보다 인슐린 기능을 더 많이 방해하여 당뇨의 주범이 된다. [206]

 

 

 

포도당은 범인이 아니다:

 

혈당이 올라간 것은 혈당 자체의 잘못이 아니라 지방산 때문이다. [222]

 

포도당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225]

 

결론적으로, 포도당은 인질이며, 유리 지방산이 당뇨의 원인이고, 유리 지방산이 많은 이유는 몸에 지방 세포가 많기 때문이며, 특히 내장 지방이 주범이다. [240]

 

 

 

 

00:15:41 (25분)

포도당 섭취와 지방 전환:

 

일시적인 과다 섭취: 정상인이 일시적으로 포도당을 많이 섭취해도 당뇨로 이어지지 않는다. [251]

 

활동량과 포도당: 포도당을 많이 섭취했더라도 활동량이 많아 모두 소모하면 당뇨가 될 이유가 없다. [260]

 

지방이 문제: 포도당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몸에 지방이 많은 것이 문제이다. [263]

 

만성적인 과다 섭취: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포도당을 과다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당뇨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식단을 조절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266]

 

삼겹살 vs 케이크: 삼겹살(먹는 지방)은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되지만, 케이크(과당)는 다르다. 몸에 있는 지방이 문제이지, 먹는 지방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270]

 

 

 

탄수화물의 종류와 대사:

 

곡식과 구황작물: 밥, 빵, 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은 모두 포도당이 중첩된 고분자 물질(전분)이다. [284]

 

소화 과정:

 

침에 의해 이당류(설탕 등)로 바뀐다. [293]

 

췌장 효소에 의해 최종적으로 포도당이나 과당으로 변한다. [299]

 

곡식과 구황작물은 거의 100% 포도당으로 변한다. [307]

 

 

 

포도당의 중요성과 저혈당의 위험성:

 

당뇨 증상의 부재: 고혈압, 고지혈증과 마찬가지로 당뇨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311]

 

인슐린과 포도당의 관계: 당뇨 환자는 인슐린이 올라가고 포도당도 올라가지만, 인슐린이 올라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315]

 

저혈당의 치명성:

 

혈당이 너무 낮으면 빈혈, 손 떨림 등 즉각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322]

 

특히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 환자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저혈당이 발생하기 쉽다. [326]

 

뇌는 포도당을 일정하게 가져가지만, 인슐린 투여로 근육이 포도당을 모두 가져가면 뇌에 포도당이 부족해져 뇌사가 발생할 수 있다. [330]

 

저혈당은 당뇨 환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340]

 

혈당 관리의 목적: 당뇨 환자에게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고혈당을 막는 목적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349]

 

고혈당의 증상: 고혈당(200~300mg/dL)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400~500mg/dL 이상이 되어야 급성 합병증(삼투압 이상, 대사 기능 이상)이 발생하지만 드물다. [351]

 

 

 

만성 고혈당의 문제점: AGEs와 염증:

 

만성 고혈당의 위험성: 고혈당은 일시적인 경우보다 만성적으로 지속될 때 문제가 된다. [356]

 

AGEs 생성: 혈당이 계속 높으면 몸에서 AGEs(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최종당화산물)가 생성된다. [366]

 

당화 혈색소: AGEs의 일종으로,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은 것이다. 헤모글로빈은 산소 운반이 주 역할인데, 포도당이 붙으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367]

 

당화 혈색소는 혈액 내 여러 단백질 중 측정하기 가장 용이하며, 당뇨 진단 기준(6.5% 이상)으로 사용된다. [373]

 

당화 혈색소는 일정 기간(약 2개월)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한다. [382]

 

염증 증폭: AGEs는 염증을 크게 증폭시켜, 몸이 똑같은 자극에도 과잉 반응하게 만든다. [388]

 

염증이 커진다는 것은 정상 세포의 피해가 커진다는 의미이다. [393]

 

이는 동맥경화를 가속화시켜 혈관을 막는 원인이 된다. [396]

 

당뇨 치료의 목표: 의사가 당뇨를 치료하는 목표는 혈당을 낮춰 만성 고혈당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400]

 

염증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비타민 C, E 등의 영양제나 특정 항체 치료제(카나키노맙)도 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대중화되지 못했다. [409]

 

당뇨의 근원적인 치료는 내장 지방을 없애는 것(비만 치료)이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다. [421]

 

당뇨 초기에 운동과 식단 조절로 체중을 줄이면 당뇨가 없어질 수도 있다. [429]

 

 

 

포도당과 공항 비유:

 

공항 비유: 포도당을 비행기를 타려는 순박한 승객, 세포를 비행기, 인슐린을 게이트로 비유한다. [437]

 

인슐린 저항성: 게이트(인슐린)가 망가지면 승객(포도당)들이 공항(혈액)에 정체되고, 이들이 공항 시설(혈관)을 파괴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로 염증이다. [446]

 

일시적 고혈당: 일시적으로 승객이 많아져도(고혈당) 게이트가 멀쩡하면(인슐린 저항성 없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처리된다. [464]

 

만성 고혈당: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승객이 미친 듯이 오면(만성 고혈당) 게이트가 정상이라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468]

 

당화 혈색소의 중요성: 일시적인 혈당 변화는 중요하지 않으며, 당화 혈색소(평균 혈당)가 정상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472]

 

 

 

과당의 대사 과정:

 

포도당 대사: 포도당은 몸에서 에너지(ATP)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525]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글리코겐(간이나 근육에 저장)으로 전환된다. [529]

 

글리코겐 저장고가 가득 차면,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533]

 

과당 대사: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대사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거의 없어 순식간에 대사된다. [553]

 

간에서만 대사: 과당은 간에서만 대사되며, 근육 등 다른 세포는 과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556]

 

즉시 지방 전환: 간은 과당을 받으면 거의 무조건 지방으로 바꿔 버린다. 과당은 지방의 전구 물질과 같다. [575]

 

측정의 어려움: 과당은 간에서 즉시 대사되어 혈액에 거의 없으므로 혈액 검사로 측정하기 어렵다. [600]

 

 

 

 

00:40:43 (12분)

설탕과 과당의 비율:

 

설탕: 포도당과 과당이 1:1 비율로 결합된 이당류이다. [618]

 

꿀: 설탕보다 과당 비율이 높다. [629]

 

올리고당: 과당 비율이 매우 높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한다. [631]

 

물엿: 전분으로 만들어져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된다. [633]

 

단맛의 차이: 과당은 포도당보다 1.5배 더 달다. [660]

 

 

 

과일의 과당 함량:

 

사과, 포도, 오렌지, 딸기 등 대부분의 과일은 과당 함량이 높다. [665]

 

과일은 무기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과당 함량이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668]

 

과일의 섬유질은 대장 건강에 좋지만, 과당 흡수를 크게 늦추지는 않는다. [671]

 

과일은 곡식보다 살찌는 데 더 나쁠 수 있다. [689]

 

 

 

인류의 과당 선호 이유:

 

인류는 30만 년 동안 수렵 채집 생활을 하며 기아에 대비해야 했다. [691]

 

과당을 지방으로 바꾸어 저장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인종이 기아 시기에 더 잘 살아남았기 때문에, 과당을 선호하는 경향이 진화적으로 발달했다는 가설이 있다. [697]

 

현대인은 매일 과일을 과하게 섭취하여 문제가 된다. [711]

 

과일을 과하게 섭취할 바에는 과당과 포도당이 거의 없는 야채(당근, 샐러리, 상추, 양상추, 양파 등)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716]

 

 

 

액상과당(HFCS)의 확산과 비만율 증가:

 

액상과당의 정의: 과당이 많은 옥수수 시럽(High-Fructose Corn Syrup)을 의미한다. [723]

 

개발 배경: 1957년 일본 과학자 타카키 요시유키가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는 효소(포도당 이성화 효소)를 발견했다. [736]

 

산업적 활용: 포도당은 저장 및 사용이 불편하고 덜 달지만, 과당은 액체 상태로 만들기 용이하고 더 달며 가공하기 쉽다. [739]

 

미국의 옥수수: 미국은 옥수수 생산량이 많아 이를 활용하여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는 액상과당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750]

 

액상과당의 종류: HFCS 42(과당 42%)는 베이커리, 가공식품에, HFCS 55(과당 55%)는 청량음료, 탄산음료에 사용된다. [756]

 

트럼프의 발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카콜라에 액상과당 대신 설탕을 사용하라고 권고한 것은 국민 건강을 고려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발언이었다. [759]

 

가격 경쟁력: 액상과당은 설탕과 화학적으로 유사하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여 미국 식품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762]

 

미국 비만율 폭증: 1980년대 이후 미국인의 비만율이 폭증한 것은 액상과당의 대량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772]

 

햄버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액상과당이 들어간 베이커리, 과자, 음료 등이 문제이다. [790]

 

 

 

과당이 진짜 범인인 이유:

 

포도당은 인질이며, 과당이 진짜 범인이다. [801]

 

먹는 지방(삼겹살)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과당은 섭취량과 관계없이 거의 무조건 지방으로 전환된다. [806]

 

 

 

 

00:55:28 (18분)

혈당 스파이크의 의학적 정의 부재:

 

'혈당 스파이크'라는 용어는 의학적 정의가 없는 말이다. [840]

 

의학계에서는 '식후 고혈당', '혈당 변동', '혈당의 급상승'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844]

 

 

 

'혈당 스파이크' 용어의 유래:

 

제시 샤우스(Jessie Inchauspé): 프랑스 출신의 수학, 통계, 생화학 전공자가 연속 혈당 모니터(CGM)를 만드는 회사(23andMe)의 제품 관리자로 일하며 본인의 혈당 변화를 관찰했다. [848]

 

인플루언서 활동: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포도당의 여신(Glucose Goddess)'이라 칭하며 500만 팔로워를 모았다. [867]

 

베스트셀러 출간: 2022년 '글루코즈 레볼루션(Glucose Revolution)'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하며 '혈당 스파이크'라는 용어를 대중화시켰다. [871]

 

마케팅 논란: 그녀는 '안티 스파이크 포뮬러' 등의 제품을 판매하며 연속 혈당 모니터 장비 판매를 촉진했다. [882]

 

국내 연속 혈당 모니터 판매 업체들은 '혈당 스파이크'라는 학술적 근거 없는 용어 대신 '혈당 변동'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885]

 

학계의 비판: 학계에서는 제시 샤우스의 주장이 임상 근거가 부족하고 기존 영양 정보를 재포장한 수준이라고 비판한다. [891]

 

일부 학자는 대중화 능력은 인정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과도한 마케팅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다. [895]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오해:

 

정상인의 혈당 변화: 밥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인슐린이 나와 혈당을 조절한다. [899]

 

불필요한 걱정: 정상인이 혈당 모니터를 사용하여 혈당이 140~150mg/dL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200mg/dL를 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다. [904]

 

혈당 모니터링의 유용성:

 

필요한 대상: 당뇨 환자, 당뇨 전단계 환자, 비만 등 고위험군에게는 혈당 모니터링이 유용할 수 있다. [910]

 

만성 고혈당의 중요성: 일시적인 혈당 변화보다 만성 고혈당(당화 혈색소)이 더 중요하다. [918]

 

당화 혈색소 검사: 당화 혈색소는 2개월에 한 번 정도의 저렴한 검사로 충분히 평균 혈당 변화를 알 수 있다. [920]

 

정상인의 불필요성: 정상인은 혈당이 일시적으로 변동하더라도 당화 혈색소가 정상이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924]

 

과잉 진료 유발: 연속 혈당 측정기는 비싸고 불필요한 검사를 유발하며, 환자 스스로 병에 대한 걱정을 키워 과잉 진료를 초래한다. [941]

 

 

 

과잉 의료화(Medicalization)의 경고:

 

사이언스 저널의 비판: 2019년 사이언스 저널은 '당뇨 전단계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제약 회사의 이익을 위한 과잉 의료화를 비판했다. [956]

 

하버드 의사의 의견: 하버드 대학교 로버트 슈멀링 의사는 2024년 4월,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연구를 찾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964]

 

의료 철학: "네가 뭔가를 측정할 수 있다는 말이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라는 의료 철학처럼, 측정기가 편리해졌다고 해서 불필요한 측정을 할 필요는 없다. [978]

 

젊은 여성들의 오용: 당뇨가 없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과도하게 신경 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34]

 

 

 

글루텐 프리 열풍과의 유사성:

 

데이빗 폴뮤터 의사: 신경외과 의사인 데이빗 폴뮤터는 '곡식 뇌(Grain Brain)'라는 책을 통해 글루텐이 뇌를 손상시킨다고 주장하여 미국 내 글루텐 프리 열풍을 주도했다. [988]

 

셀리악병: 글루텐에 대한 불내증은 셀리악병이라는 희귀 질환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글루텐 섭취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1011]

 

공포 마케팅: 이는 비과학적인 토대 위에서 공포 마케팅을 통해 과잉 의료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1014]

 

혈당 스파이크의 위험성: 글루텐 프리 열풍처럼 '혈당 스파이크'도 우리나라에 넘어와 불필요한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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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은 범인이 아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물질이며,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인질로 잡힌 상태이다. [1042]

 

지방산이 문제: 지방산이 인슐린 기능을 망가뜨리며, 지방산의 원인은 비만, 특히 과당이 주범이다. [1045]

 

연속 혈당 측정기(CGM)의 필요성:

 

필요한 대상: 당뇨 환자, 당뇨 전단계 환자, 비만 등 고위험군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1047]

 

일반인의 불필요성: 일반인에게는 CGM이 불필요하다. [1050]

 

당화 혈색소 검사: 정상인은 1년에 한 번 정도 당화 혈색소를 측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당뇨가 발견되더라도 건강 생활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 [1052]

 

체중 모니터링: 체중만 모니터링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1055]

 

혈당 스파이크는 일반인의 이슈가 아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적 용어가 아니며, 특히 20~30대 정상인에게는 불필요한 걱정이다. [1056]

 

과당 섭취 제한의 중요성:

 

숨겨진 범인: 과당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엄청나게 섭취되고 있으며, 간에서 거의 무조건 지방으로 전환된다. [1058]

 

정치적 문제: 미국에서 액상과당 섭취 제한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기 어려운 것은 옥수수 농업자 및 과일 수입업자들의 정치적 영향력 때문이다. [1062]

 

과일 섭취: 과일도 과당 함량이 높으므로, 비만의 원인이 과당이라면 과일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1066]

 

당뇨 관리가 잘 되는 환자는 과일을 섭취해도 되지만, 관리가 안 되는 환자는 과일 섭취를 제한하고 체중 감량에 집중해야 한다. [1070]

 

과일 주스는 과당 함량이 매우 높으므로 피해야 한다. [1076]

 

한국 과일의 특징: 한국은 품종 개량을 통해 과일을 더 달게 만들었는데, 이는 과당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1079]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오해:

 

탄수화물과 지방 전환: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남는 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은 맞다. [1101]

 

곡식의 포도당: 곡식은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1105]

 

잘못된 식습관: 탄수화물을 피하고 디저트 등 단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과당 섭취를 늘리는 잘못된 행동이다. [1109]

 

곡물의 종류: 현미나 보리 등 어떤 곡물이든 결국 포도당으로 바뀌므로, 중요한 것은 전체 섭취량이다. [1113]

 

식단 선택: 같은 양을 섭취한다면 과일보다는 밀가루가 낫고, 밀가루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이 낫다. [1120]

 

황제 다이어트(케토식)의 원리:

 

케톤체: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면 뇌가 지방산에서 유래한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1128]

 

에너지원: 지방과 탄수화물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단백질은 주로 몸의 구조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1133]

 

체중 감량 원리: 섭취 칼로리가 소모 칼로리보다 적고, 포도당 섭취를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1137]

 

과당의 특성: 과당은 섭취량과 관계없이 거의 무조건 지방으로 전환되며,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1141]

 

극단적 식단의 주의점: 황제 다이어트나 케토식은 극단적인 식단이며, 과도한 지방 섭취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1144]

 

결론: 포도당과 밀가루는 억울한 범인이며, 과당이 진짜 문제이다.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