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발레리나를 본 김에 

 

아나 데 아르마스년 나오는 영화들 봤던 기억을 되살려서 후기 작성해 본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제목 보고 피하셈들~




발레리나


키아누 형냐가 많이 늙어서 쌔끈한 보지 주인공으로 스핀오프 한 영화임.

내용이 별로라던가 가녀린 체구의 여자가 무쌍 찍는 게 현실성 없다고 뭐라 하는 평이 있던데

글케 따지면 존윅은 '니가 내 강아지 죽였지' 가 내용의 전부이고

숙련 된 다수의 킬러들 상대로 무쌍 찍는 존윅이 동네 양아치의 습격에 맞고 뻗어버리는 것도 말도 안 됨

걍 액션뽕이나 빠는 거지 뭘~ 게다가 쌔끈한 보지가 주인공인데 더 좋지 뭘~

그래도 보지가 주인공이라 액션이 약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단 많이 괜찮았고

특히 후반 화염방사기 장면 보고 자지가 단단해졌다.

근데, 아무리 내용 안 따진다지만 존윅은 저럴 거면 뭐하러 출연했나 싶더라

존나 무게 잡고 등장해서 '너를 막으러 왔다' 하고 잠깐 투닥 대더니 'ㅇㅇ 걍 너 꼴리는 대로 하셈 , 도와줄게' 이러는데

띠용? 싶더라 ㅋㅋ

뭐, 암튼 킬링타임 액션영화로 손색 없다. 다만 액션만큼 화끈한 노출 장면 없어서 좀 아쉬웠음




나이브스 아웃


인터넷 평점이 좋아서 쟁여뒀던 영화

사실 평점만 보고 쟁여놨을 땐 이년 나오는 지도 몰랐음

대체적으로 추리 영화는 다음과 같은 형식을 띄는데

살인 사건 발생 > 형사가 주변인물 및 용의자 탐문 (대략 4~5명) > 이 중에서 범인같은 놈 하나 미끼로 던짐
>그렇게 미끼를 몰아가다가 > 짠, 사실은 다른 놈이 범인이지롱~

이 영화는 그런 형식을 완전히 깨버린 걸 넘어서 아예 범인이 누군지 알려주고 시작하는 것도 넘어서~

살인 현장을 관객에게 쌩으로 보여주면서 시작을 함

그래서 신선한 건 있었지만 이래 놓고 한 번 더 비틀기를 시도했는데 여기서 연결성이 와닿지가 않았음

결국 이 영화도 '짠 얘가 범인이지롱' 을 시도하는데 

유주얼 서스펙트 후기에서도 말했듯 '아 그래서 그렇구나' 라며 터지는 추리적 쾌감이 부족함

그런 장르적 쾌감이 덜하긴 하지만 영화적 재미는 괜찮은 편이라 한 번쯤 보는 걸 추천 함

아나년은 여기서 쌔끈하진 않고 수수한 역할로 나오는데 그래도 먹음직한 매력은 감출 수 없더라




그레이 맨


이 영화에선 주연 아니고 조연으로 나옴

곱슬머리가 아닌 고슬링이 주연임 (자지 털은 곱슬이겠지)

본 지가 좀 돼서 가물가물한데 볼 만한 액션 영화로 기억 함

걍 양산형 액션영화라서 뭐 딱히 더 할 말은 없다

이 영화에서도 이년 노출은 없던 걸로 기억 함




고스팅


한글 제목이 왜 고스팅인 지 모르겠음

이것도 본 지가 좀 됐다;;

이것도 걍 평범한 액션 로코임. 근데 보지가 자지보다 쎈 액션 주인공이라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하달까

내 기억에 발레리나, 그레이 맨에 비하면 액션 수준은 떨어졌던 것 같음

캡틴 아메리카랑 물고 빠는 베드신이 짧게나마 있었던 것 같은데 

섹무새인 내 머릿 속에 기억 나는 장면이 없다면 베드신도 그냥 그랬을 거임

뭐, 킬링타임으로는 볼만 할 걸?




노크노크


발레리나 보고 삘 받아서 순전히 이년 이쁜 시절 보려고 선택 한 영화

확실히 서양이든 동양이든 보지는 젊을 때가 좋다, 싱그럽다, 탐스럽다, 박음직스럽다. 진리다 진리

특히나 이년은 금발이 잘 어울리고 짤에 있는 저 드레스 찰떡으로 잘 어울림 입은 채로 들박하고 싶음

참고로 이 영화에서는 인기 없을 때라 핑꾸핑꾸한 젖꼭지도 막 보여줌, 쪽쪽 빨고 싶게 생김

옆에 년도 이쁘고 쌔끈빡끈하게 나옴

옆에 년이 촬영 당시 감독의 아내라던데 그래서 그런지 수위 높은 건 아나년이 다 함. 오히려 좋아~

근데 생각보다 야한 장면이 그렇게 길게 나오는 영화는 아님. 그거 기대하고 보면 실망 할 수 있다.

영화에서 자세한 설명은 없는데 아마 쟤네 둘이 어렸을 때 애비가 바람 펴서 정신적 고통이 심했나 봄

그래서 '세상에 유혹 했을 때 넘어가지 않고 바람 피지 않는 남자는 없다. 우리가 유혹하고 참교육 하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sns에서 스윗 남편 코스프레 하는 남자들 찾아다니면서 유혹하고 넘어 오면 참교육 하는 내용임

그 제삿감으로 키아누 형냐가 걸려드는데 둘이 이 때부터 인연이 있어서 발레리나에서 투닥거리나 봄 ㅋ

근데 영화가 이년들이 키아누 형냐네 집에서 진상 피는 게 전부라서 재미는 별로 없음

난 어차피 기대는 안 했고 저년 제일 쌔끈하게 나온 영화 찾다가 선택한 거라 후회는 없음

그래도 볼려거든 쓰리섬 섹스신 있으니까 영게이들 그거 보면서 즐딸하고
남은 주말 정리 잘하셈



이상, 이제는 나이 먹어서 불안불안 하니까


노땅 톰 크루즈 형냐 귀두 빨며 접근한 년의 영화 후기 였음

근데 톰 형과 주변 사이비 종교인들의 병신력을 과연 버텨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