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1744861

 




 

이런 모습을 한국의 속어로는 "찍 쌌다" 라고 한다는 걸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콘티를 구성해 본다.

 

강진규 기자: (머리에 붉은 띠를 매고 있다. 띠에는 "언론의 진리는 빛처럼" 이라고 써 있고, 그 밑에, 작은 글씨로, "총 중에 최고급 총은 민노총" 이라고 써 있다.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으로 질문한다)

 

"한국은 극우들의 준동으로 불평등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극우 새끼들을 궤멸시킬 수 있습니까? 타도하자! 극우. Down with 국힘!!!"

 

 

제임스 로빈슨 교수(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데이터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조 민 (조국 딸. 옆에서 성형수술 받고 있다가 갑자기 끼어든다): "어머! 강진규 기자! 자기 찍! 쌌네? 호호호호호호"

 

 

 

 

 

2. 한국인의 사회의식 여론조사를 보면, 항상 "소득 불평등이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라는 대답이 1등 아니면 2등으로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불평등(as per James Alan Robinson)이라는데, 한국인에게는 가장 심각한 문제란다. 

 

이런 인식은 어디에서 연유했나?

 

 ● 중국과 북한이 한국을 자기 국민들에게 묘사할 때 항상 하는 얘기가, 바로 

"한국은 소득 불평등이 극심한 나라" 이다. 

이걸 더불당과 호남이 그대로 확대재생산-세뇌교육 시켰음. 

 

노리는 효과는 물론, 부자-대기업을 공격해서, 체제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외생과 내생이 서로 부응하고 조응해 왔다. 

 

 

 

3. 최근 노란봉투법, 포스코이앤씨, 상법 개정, 최저임금 인상 속도 등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다. 

 

이런 법이나 정책은 공통적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기업하는 걸 포기하게끔 종용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뭐, 꼭 CEO나 고위 경영진만 그렇게 얘기하질 않는다. 

 

언론은 그 어느 곳도 다음과 같은 분석이나 얘기를 하지 않는다. 하지 못한다? 아니면 생각도 못한다??

 

"더불당이 노리는 것은, 기업을 무너뜨리든지, 해외로 내쫓아서, 한국의 자유시장 경제 체제를 뒤집어 엎고, 농업을 위주로 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로 체제를 바꿔, 궁극적으로, 중국에 안보를 의탁하고 농업 국가로서 생존하는, 과거 5천년간의 조공무역 시스템에 재편입 되는 것"

 

이런 얘기를 사석에서 하면, "에이! 설마! ? 그거 말이 돼요?" 이런다. 

 

그럼, 내가 추미애가 왜 갑자기 "미국의 공산주의 경제학자 헨리 조지 얘기를 했다고 생각?" 하고 되묻기도 하는데, 역시 횡설수설한다.

 

왜 그럴까?

 

다들 미친 놈들이기 때문이다. 뒤죽박죽이다. 

 

그러니, 국힘에 새로 들어온 놈, 태반이 과거에 극좌였거나, 좌파였다. 

 

전한길도 극좌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유시민이 돼 있었다. 

말하는 걸 들어보면 영락없는 자유 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 신봉자인데, 

 

극좌 진영에 있었다. 언제까지?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하고 나서도 무려 일주일 뒤까지도 윤석열을 극딜하고 있었다. 노무현 광팬이었는데, 자유 민주주의아 자유시장 경제 신봉자라.....

 

전한길도 한국의 미친 혼란상, 이념의 아노미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대표적 쌤플이 되겠다. 

 

윤석열도 김건희도 마찬가지다. 전부 좌파~극좌파였다. 한동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자이자, 자유시장 경제 주의자이다. 

 

즉, 그간 더불당 및 호남, 혹은 광주사태 세력(5.18 세력이라고 해두자)들의 그간 대국민 사기극과 세뇌가 얼마나 지독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카오스요 아노미 현상임.

 

 

 

4. 내가 보기에 소위 자유진영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큰 문제가 있는데....

 

4-1. 이념/가치를 가장 중시하지 않고,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데에 신명을 바친다. (ad hominem 탐닉. 인신공격에 더 탐닉. 사상/이념 논쟁은 때려 치우고)

 

가령, 이른바 자유진영(눈치 챘겠지만, 나는 "보수, 우파"라는 말을 좀처럼 쓰지 않는다. 맞지 않기 때문임)이라는, 

 

신혜식, 변희재, 김세의

 

이렇게 세 명을 가만히 보자. 

서로 헐뜯는데, 경청해보면 "인신공격"이다. 

 

더불당이나 리재명 비판할 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하는 게, 서로가 서로를 폄훼하거나 극딜할 때이다. 

 

아마도, 이 세 명을 보고 "미친 놈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매우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사람이다. 

 

솔직히... 약 먹고 있잖아. 변희재 빼고. 

조현병 약 맞지? ㅋㅋㅋㅋ  변희재는 와~ 강심장이다...아니면 뻔뻔한 건지....원...

 

한국 자유진영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것임. 

미국에서는 좀처럼 같은 진영의 인물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일이 없다. 

 

정책이나 노선을 놓고만 비판하지, 한국처럼 인신공격에 탐닉하지 않는다. 

 

미친 놈은 디테일이나 악마 안에 있지 않다. 

자유진영 안에 있다. 

 

 

 

4-2.  판타지성 희망 무한 궤도를 타고, 무한 판타지 희망 고문을 스스로 즐김.

 

 

가령....실제 쌤플

 

(조국, 윤미향 등이 사면됐다)

 

자유진영 지도부: "하하하...꽃놀이 패 입니다. 가만 놔 둬도 조국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온갖 실수를 할 겁니다. 당장 리재명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조?

 

윤미향은 어때요? 아니, 광복절에 말야... 어린이날에 조두순을 석방시킨 꼴이라잖아요. 

 

리재명 지지율은 이제 폭락할 겁니다. 탄핵시켜야죠. 내쫓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죠."

 

 

이게 어디가 이상한지 아는 분???

 

아마도 미국이나 유럽 쪽 사람들은 금방, 

"어? 저 놈들 되게 이상하네?" 라는 걸 느낀다.

 

뭐가 문제?

 

아니....!!!! 조국이나 윤미향이 사면됐다면, 그들이 어떻게 얼마나 리재명 지지율을 왜 떨어뜨렸는지, 근거는 있는지 등과, 

 

조국과 윤미향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 그에 따른 정계 역학 관계와 구조의 변하는 어떻게 예상되는지...

 

뭐 이런 분석을 하는 게 아니라...

 

아!! 하하하..꽃놀이패입니다....이제 작살 날 겁니다. 작살 나겠죠? 하하 조스트라다무스라고 하지 않습니까? 국민의 마음을 할퀴기 시작할 겁니다. 

 

안심하시고 팝콘 드시면서 감상합시다.... 라고 함. 

 

 

 

그러다, 박근혜는 만장일치 파면됐고, 

무기징역 때려 맞을 수도 있다던, 리재명은 대통령이 됐다.

 

99명 중국간첩이 체포됐으니 이제 곧 경천동지할 기자회견을 트럼프가 가질 거다...라고 믿다가, 상상을 초월한 사태가 터진다. 윤석열 부부의 구속. 

 

그러니까 자유진영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상상의 최악, 가장 밑바닥이 항상 현실에서는 벌어진다. 

 

 

이 정도 됐으면 자유진영은 되돌아 봐야 함. 

희망고문, 판타지 좀 그만하고,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 

 

 

 

4-3. 굉장히 둔한 언어감각

 

언어감각이 둔한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를 교육받은 적도 독학한 적도 없기 때문인 것 같음.

 

아니.....한국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자기 세력을 "자유 우파", "보수" 라고 부를 수 있는거지?  이해 불가하다. 

 

정말 여러번 한 얘기지만, "우파, 보수"라는 말을 자유진영의 99%가 쓰는데, 이 얘기는 99%가 전한길/윤석열/한동훈이라는 뜻임. 

 

죄다 노무현 빠였지? 

 

장담하는데, 자유민주주의자, 자유 시장 경제 주의자는 절대 노무현을 존경(?)하거나, 호의적으로 볼 수가 없다. 

 

아마, 제대로 된, 틀이 잡힌, 정통 자유민주주의자, 자유시장 경제 주의자라면, 노무현을 "개 미친 놈. 정말 미친 놈" 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외교관례상 "노무현은 약간 미친 놈"이라고 부드럽게 추켜세워서, 자기 자서전에 평가한 사람이 바로 미국의 전 국방부 장관 게이츠. 

 

어쨌든 한국의 자유 진영은, 

 

"우리 공동체를 재건하려는 사람들은..."

"병든 한국을 고치려는 사람들은..."

"상식, 합리, 이성을 되찾으려는 우리는..."

 

뭐 이런 표현으로 자칭하는 게, 흔하게 되기 전까지는, 

끝없이 패배만 하다가 소멸할 것으로 봄. 

 

가령, 한국에서는 트럼프를 미친 놈, 똘아이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그 똘아이는 절대 "rightist, Conservatives"라는 표현을 일부러 쓰지 않는다.

 

"Patriots" 라고 표현함. "애국자"

 

이른바 좌우파가 첨예하게 갈려 있을 때, 자꾸 좌파! 혹은 우파! 라는 표현을 쓰면 

스스로 "확장성"에 제약을 가하는 셈이다. 

 

좌우파를 초월해서 "애국 세력"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사람들" (공회사) 같은 표현을 의도적으로 먼저 쓰는 쪽이 이길 수밖에 없음. 

 

근데..어느 댓글에 "나는 아직 주식을 하지 않는다..."라는 걸 봤다.

 

한국은 이제 주식밖에 축재수단이 없을 거다. 

정책적으로라도, 주식시장을 부양해야 하므로, 미국 주식보다도 한국 주식 시장이 더 짭짤할 수 있음. 

 

물론, 리재명 정부 안에 안 미친 놈이 좀 많이 있어야 가능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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