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봤다. 어차피 난 보기전 액션만 즐기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였고 만족했음.

존윅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답게 이건 걍 액션 뽀르노다. 007에서 잠깐 맛보기만 보여주고 퇴장해 탄성과 아쉬움을 남겼던 아나 데 아르마스의 미모와 액션을 아주 고봉밥 수준으로 채워준다. 하 톰크루즈형님 시발 아나 누님이랑 연애하는거 개부럽노 ㅜㅜ

갠적으론 샤를리즈 테론의 '아토믹 블론드' 이후 가장 볼만했던 여성 킬러 영화였음. 총은 물론이고 수류탄, 주방접시 야바위, 장검, 스케이트날 등 액션에 다양한 무기들이 이용되는 것이 좋고, 화룡점정은 클라이맥스의 화염방사기씬이었는데 난 이 장면에 온 맘을 빼앗겼다 ㅋㅋㅋ 존나 시원시원해가지고 좋았음. 씨지비에서 주는 4dx 화방 포스터가 갖고 싶어서 4dx로 봤는데 만족 ㅎㅎ

스토리, 컨셉, 설정 등등은 모두 논스톱 액션을 이어나가기 위한 도구일뿐이고 그게 존윅 시리즈의 특징이고 매력인거고 ㅎㅎ 키아누 리브스의 특별출연도 적절한 분량과 팬서비스 좋았고, 좀 붕 뜨는 스핀오프가 될 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존 윅 시리즈랑 잘 접합한듯.

+ 정두홍아재요 거기서 뭐하세요...? 시발 검색해보니 소녀시대 수영도 출연했음 왜 거기서 나오노...?







올해로 50주년이 된 죠스가 롯시에서 단독 재개봉했다 이걸 극장에서 보게되네 ㅋㅋ 이거 촬영당시 스필버그는 28살이었다 ㅋㅋㅋㅋ 폴 토마스 앤더슨이 '매그놀리아' 찍을때 29살이었고 타란티노가 '저수지의 개들' 찍을때 29살이었고 제임스 카메론이 '터미네이터1' 공개할때 30살이었다. 시발 재능충 천재새끼들은 지금 내나이즈음에 벌써 이런 괴물같은 띵작들을 만든거임 ㅋㅋㅋ

오랜만에 다시 본 죠스는 뭐 말이 필요한가 ㅋㅋ 로이 샤이더, 리차드 드레이퍼스, 로버트 쇼 이 각기 다른 개성의 배우들을 충돌시켜가며 촬영, 음악, 편집 등 모든 것을 오차없이 엮어낸 후반부 50분의 상어 사냥은 이것이 70년대의 28살따리가 했다고는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는 수준이고 결국 그 천재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냥 슨필버그 성님은 영화의 신인거다 ㅋㅋ

+ 그나저나 롯데시네마 이 십새들은 죠스 포스터 굿즈 안주냐? 아니 시발 영화 역사상 GOAT 포스터 중 하나를 굿즈로 안내놓고 있네 이거 포스터 집에다 액자로 걸면 개맛있을거같은데 ㅋㅋㅋ 아니 2주차때 줄거임? ㅅ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