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반도체 시장의 제왕이었던 인텔이 몰락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첫째는 경영진의 오판과 단기 실적 집착, 전 CEO는 비용 절감을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을 대규모로 해고했고, 이로 인해 인텔의 기술력이 약화됨

둘째, 기술 혁신 둔화,  인텔은 미세 공정 전환에 계속해서 실패하며 경쟁사들에 추월당함, 인텔이 10nm 공정에 머무르는 동안 TSMC와 삼성전자는 7nm, 5nm 등 더 미세한 공정을 성공적으로 양산했음

셋째,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실패, 인텔은 모바일,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모두 놓침, 2000년대 후반 애플의 아이폰용 반도체 제작 요청을 거절하며 모바일 시장을 놓쳤고, 2017년 오픈AI의 투자 제안을 거부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뒤처짐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들이 겹치면서 인텔은 CPU 시장 점유율을 AMD에 내주고, 엔비디아와 TSMC 등 새로운 강자들에게 반도체 제국의 위상을 빼앗기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