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 발언은 이해할 수 있다.
연예인이 그렇게 깊이 있게 사는 사람도 아니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럴 수도 있지.

말로는 청산가리하고 해 놓고
미국 가서 소고기 먹을 수도 있다.
사람이란 그런 거니까.
김어준이도 미국 가서 햄버거 잘만 먹더만.

하지만 내가 낙타규리를 사람 밑으로 보는 것은
남의 이름을 빼앗는 걸 쉽게 생각하는 싸가지다.
먼저 그 이름 쓰는 사람 있는 거 뻔히 알면서
그 사람 정도는 자기가 제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뻔뻔함이 그지 같은 거다.

원조 김규리는 여고괴담 1편 주연이고
낙타 김규리는 여고괴담 2편 조연이었으니
몰랐다기 보다는 노렸다는 게 맞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