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11월 5일 하기 싫은 공시 때려치고 사회 나가려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역술인한테 5만원 드리고 ㅅㅈ 봤을 때 그러시던데 내가 공무원 하고 싶은 마음 하나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공시공부 때려치고 개그맨이나 해볼까 한다니까 묻지도 않은 전생 얘기 꺼내며 자네는 전생에 사헌부 관리 요즘으로 치면 사법시험 소년등과한 판검사였는데 이생도 법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러면서 전생에 공무원이었으니 이생에도 공무원 해먹어야 할 팔자라고 결론 내주셔서 사실 전 국민개그맨이 되는게 꿈인데 공시 때려치고 개그맨 활동 바로 시작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 봤더니 공무원 시험을 먼저 합격한 다음에 자기를 한번 더 찾아오면 개그맨을 해도 되는지 알려주겠다며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안 해주시던데 사실 국민개그맨으로 성공하는데 있어서 공무원시험이란 과정을 꼭 거쳐야 하는지 회의기 믾이 들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역술인 중 한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셨으니 뭔가 뜻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내가 2004년 낙향 후 공시공부 제대로 한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거 같고 지금도 여전히 아예 인하고 있어서 합격할 일이 없으니 저 양반이 공시부터 합격하고 다시 찾아 와 물어보면 네가 개그맨을 해도 되는지 알려준다 했지만 다시 만나 볼 일은 없을 거 같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