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인가? 3월에 노가다 나갔다가

허리 다쳐서 mr 찍어보니깐 퇴행성 이라고 한다.

그래서 50만원 받고 합의하고

6월 지금까지 요양했다.

생활비는 친구랑 여기저기 빌리고 대출까지해서 버텼다.

몇달 노니깐 허리가 괜찮아 졌다. 코어 운동도 했음..

 

오늘 새벽에 근로 장려금받아서 제주도 3박4일 여행왔는데..

공항가는 지하철에서 1시간정도 서 있다가 허리가 그때부터 질끈 아프더니..

비행기에서 1시간 앉자있다가 내릴려고 일어섰는데 허리가 빠질꺼 같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억지로 버텼다..

 

그리고 제주도 3시 30분에 도착해서

네이버지도 보면서 버스 탔는데 잘못타서 내렸다.

근데 그때부터 핸드폰 전원이 안들어 왔다..

분명 배터리 30퍼 있었는데..

숙소 위치도 모르고..

핸드폰이 안되니깐 식은땀이 나더라..

그래서 침착하게 근처 카페가서 커피한잔 시키고

사정 말해서 충전기 빌렸다...

10분 충전했는데 핸드폰이 반응이 없다..

좆댐을 감지했다.. 그래서 사장님한테 AS센터 물어봐서...

카페사장님께서 택시까지 불러주셨다..

AS센터가서 오늘 고칠수 있냐구 물어봤는데 내일 오라고 한다..

 

그래서 사정사정해서 노트21 임시폰 받았다..

이때가 오후 6시다...

구글 로그인해서 카톡이랑 여기어때 설치해서 숙소로 향했다..

 

허리는 점점 아프지 일도 꼬여서

얼굴은 빨개지고 땀이 너무 나고.. 기운이 너무 빠졌다..ㅠㅠ

숙소 가는버스에 앉자있다가 일어서니깐 허리가 또 빠질꺼같았다..

월래는 4시면 도착인데...

8시에 숙소도착했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자세 바꾸기 힘들정도로 허리가 아프다..

울고싶다..

 

오늘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배가 안고프다..

내일 아직에 일찍 제주시에 병원갈꺼다..

 


 

이약은 효과가 없다.

 


 

병원갔다가 폰 찾으러 가야된다..

 


 

 

숙소가 사진이랑 틀리다 ㅠ